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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20회 청소년 영상캠프 이야기

by 마산YMCA박창범 2023. 7. 26.

715O.T, 720()~22() 2박 3일 동안 20회 청소년 영상캠프가 경남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캠프 시작 전 참가자 및 실무자 모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고 전원 음성 확인 후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영상캠프 O.T

우선 715O.T는 미디어사업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이신 진홍근 교수의 강의로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창조, 창의와 관련된 교육, 여러 광고를 통한 교육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청소년은 진로와 관련되어서 영상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만족스럽다.”,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이는 광고가 새롭게 보였다.” 등의 의견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진홍근 교수의 강의

두 번째로는 경기, 인천의 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구미숙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일방적인 전달형식의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이 구미숙 강사가 준비한 편집소스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편집도 해보고, 촬영기법에 대한 짧은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상편집 기술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영상을 재구성할 수 있는 경험이 좋았다.” 같은 장면이라도 편집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느꼈고 흥미로웠다. 등의 의견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구미숙 강사의 강의

마지막으로는 조별 소개와 간단히 작품을 기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 조의 컨셉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조별로 디테일하게 기획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각 조마다 어느 정도 주제는 정해지면서 그렇게 O.T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영상캠프 1일차

 

드디어 영상캠프 당일이 되었습니다! 연일 비로 굽굽한 날이 이어졌는데 놀랍게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를 맞았습니다.

20년 동안 변함없이 예산지원뿐만 아니라, 관심과 애정으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영상캠프의 주최 창원시 아동청소년과 윤덕희 과장의 인사말씀으로 영상캠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퀄리티 높은 영상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마산 YMCA 미디어사업위원회 백명기위원장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개강식에는 마산 YMCA 미디어사업위원회 정혜란, 김용만, 남선희, 진홍근, 류위훈 위원과 마산청소년문화의집 김양화 관장, 류지영 팀장이 함께하였습니다.*

 

자리를 옮겨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각자 모둠별 소개와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풀어줄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얼어있는 분위기를 녹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조별 자기소개, 그림으로 속담 맞추기, 문장빙고게임, 인물퀴즈를 통해 팀들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조로 나누어 본격적인 모둠별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자의 아이디어를 내어 영상작품을 어떤 스토리로 만들 것인지, 어떻게 촬영할 것인지, 역할은 어떻게 나눌 것인지 등을 기획하며, 어떤 조는 짧은 촬영을 마치며 1일 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영상캠프 2일차

영상캠프의 둘째 날이 밝고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야외, 실내 가리지 않고 4개의 조는 열심히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무더운 날씨와 밤까지 이어지는 영상촬영과 편집에 조금은 지치긴 했지만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청소년들은 웃으며, 재밌게 활동에 임했답니다.

 

 

영상캠프 3일차

마지막 셋째 날은 영상편집을 완성하고 시사회 및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산 YMCA 이인안 이사장님의 축하말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은 참가했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12명의 학부모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각 조의 감독님이 나와 영상작품의 소개와 기획의도를 발표하고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료식을 진행한 뒤 2박 3일간 함께했던 청소년, 주강사, 보조강사, 자원지도자 선생님들의 소감을 듣고 전체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사회 및 수료식에는 마산 YMCA 미디어사업위원회 백명기, 김창환, 전주현, 진홍근, 류위훈 위원과 마산 YMCA 이윤기 사무총장, 마산청소년문화의집 김양화 관장, 류지영 팀장이 함께하였습니다.*

 

“의의로 퀄리티도 높고 좋았다, 내가 원하는 소재로 직접 영상 촬영, 대본, 편집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정말 가슴이 뛰는 시간이 아니었다 싶었다. 열정이 생겨나고 다시 또 표출되는 그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합을 맞춰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다들 생각이 잘 맞았다, 음식을 쉴 틈 없이 주셔서 2킬로 찐 거 같아요. 만족스러웠습니다 는 청소년들의 2박 3일간의 평가를 들었습니다.

 

작년에 참여하고 올해 또 참여하는데 작년에 비해 변화되고 성장한 영상캠프인 것이 느껴지는 시사회였다. 벌써부터 내년 21회 영상캠프가 기대된다, 처음에 안 보내려고 했는데 안 보냈으면 평생 후회할뻔했다, 아이가 원한다면 내년에도 무조건 참여시키겠다.”는 부모님들의 평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조

 

 

 

 

 

2조

 

 

3조

 

 

 

4조

 

함께한 22명의 청소년 모두가 내년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각조의 작품들은 마산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할 예정이니 감상 후 댓글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산청소년문화의집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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