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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마을학교 진로체험...바리스타, 사진작가, 국악인

by 진북댁 2023. 6. 5.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①

 

'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겁니다!

아프리타 속담처럼 한 아이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YMCA 마을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미래 희망 직업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정보탐색 활동이나 견학 활동만으로 그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수준으로 그치고, 실질적인 경험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지역 밀착 현장형 마을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장 직업체험의 기회를 얻도록 하여 진로적성 및 결정, 탐색의 과정을 돕고, 아울러 마을 단위 이웃사촌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연대성 향상도 기래해 보고자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하며, 올해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마산지역 코디네이터로 '김경년'(창동아지매) 선생님이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지난 5월 20일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던 토요일 오후 창동에

진해주말방과후아카데미' 한울' 청소년들이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창동에는 많은 예술작가님부터 시작하여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군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 중 바리스타, 사진작가, 국악인을 모셔 짧지만 재미있는 진로현장체험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다 함께 체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모둠을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

 

첫번째, 국악인으로 리듬

스푼을 배워보았습니다!

리듬스푼? 저도 처음들어보았는데요!

리듬스푼은 스위스악기인 숟가락난타 수업을 우드스푼 2개로 허벅지와 손바닥에 두드리고 팔을 이용한 동작이 있으며, 음표없이 박자를 맞춘다고 합니다!

리듬스푼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 활동을 하게 되셨는지, 직접 청소년들에게 리듬스푼을 제공해주시고

가장 따라하기 쉬운 박자를 익혀서 짧은 동요에 맞춰보았습니다!

 

 

두번째, 바리스타 체험도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보고, 아메리카노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내용에 참여한 청소년보다 귀를 더 쫑긋 세워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에스프레소를 직접 내려, 아포카토를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봐도 되냐는 질문에 선생님께서 해보고 싶은 음료를 다 만들어 보자 하여
이 세상 카페 메뉴에 없는 새로운 커피를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세번째, 사직작가 체험을 하였습니다!

마을교사님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진 찍을 때 구도, 렌즈를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방법, 수정방법 등등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쭈뻣쭈뻑하다가 

마음껏 자신을 뽐내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한명한명 사진을 인화해주셔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아주 큰 추억이 되었습니다!

 

모든 활동을 마치고, 진해수련관으로 떠나는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날씨만큼이나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김경년 코디네이터님이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블로그도 많이 많이 들려주시면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villageshool

 

창원시마을학교코디네이터님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2023년 창원시마을학교코디네이터 활동을 시작한 창동아지매 김경년입니다.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면서 마을과 학교를 잇고 마을과 청소년을 이어 건강한 마을주체가 되는 청소년을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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