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부터 YMCA 활동...다양한 경험 통해 성장하는 곳

[만나러 갑니다] 성지여중 강정윤 회원을 만나다.

 

1. 우선 회원들에게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성지여중에 다니고 있는 강정윤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근현대사 산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YMCA와의 만남 어떻게 시작했는지. 지금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근현대사산책을 활동을 4년째 하고 있습니다. 7살 놀이의 반란을 시작으로 중3인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연간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청소년모의투표, 산림청 숲 체험 등 YMCA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나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3. 현재 가장 재미있게 하는 활동이 무엇인가요? 이유는? 
한국사, 근현대사 탐방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그 속에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는데 요즘 사람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적은데 활동을 통해 역사를 배우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제대로 된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시민교육으로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습니다.  근현대사 산책을 하면서 토론활동도 진행되는데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 받고 자신의 신념, 자아를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창원시평화인권센터에 민간인학살관련 기행을 다녀온 후 마산YMCA 소식지에 기사가 실린 적도 있습니다.
YMCA 활동을 통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것들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4. YMCA는 어떤 존재인가요? 일명..나에게 YMCA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아요. YMCA가 아니라면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어릴 때부터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다녀와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것들을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유렵, 키자니아. 서울탐방 등 참 많은 활동을 초등저학년부터 했던 것들이 떠오릅니다.

 

5. 회원님들이 꿈꾸는 사회는 어떤 곳인가요? 
정치색이 들어나는 질문이 아닌가요? 아니에요~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사회면 좋겠습니다. 뭘 나누는지는 상관없지만 선한마음으로 생각을 공유하거나 물질적인 것 등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무슨 자원이든 생각, 경험이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진짜 이상적인 사회네요.
 
6. YMCA를 통해 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실까요? 근현대사 활동에 대한 제안도 좋아요
환경관련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플로깅,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뭐든지 좋아요. 환경에 대한 제 생각을 남들에게 알려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난 기후 행동의 날이 생각납니다. 함께 움직이면 좋겠습니다. 근현대사 친구들도 역사 외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7. 더불어 마산YMCA가 청소년을 위해 어떤 활동을 했으면 하나요?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생각의 힘을 키우는 의미 있는 활동인것 같습니다.

8. 마산YMCA 성장을 위해서 본인이 보태고 싶은 재능이 있을까요?
YMCA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된 YMCA활동이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학교 교지 편집부에서 활동하는데 그 곳에 YMCA에서 진행되는 청소년활동 기사를 싣고 싶습니다. 

9. 얼마 전 재외동포모국연수는 어떠했나요?
그 전부터 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 사귀고 싶었습니다. 이번 연수가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꼭 참여 하고 싶습니다. 

10.  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더 보태주시면 됩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하기 싫어요. 축약할 수 없을 거 같아요.
그래도!
음,,, 제 인터뷰를 보고 꼭 YMCA가 아니라도 뭐든지 많은 경험을 해보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또래의 친구들이요, 사실은 어른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