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 손수건으로 충분한 협응 놀이

협응놀이를 소개합니다.

 

유아기는 대 ․ 소근육이 발달하고 신체의 균형 유지 및 각 부분의 협응력 등 기초적인 운동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시기에 아이들의 대 . 소 근육과 협응력을 키워주는 게 중요한 시기라는 겁니다.

 

5~6세때 대근육 운동의 발달과 소근육의 발달로 신체적 안정성을 확보하여 7세가 되면 확보된 안정성과 대 . 소근육으로 협응력을 요하는 활동들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체협응력은 다른 말로 신체조정력으로 말그대로 내 몸의 신체를 조정해 협응시키는 능력을 뜻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정'은 '자기 마음대로 몸을 가눌 수 있는 신체적 능력'입니다. 서로 다른 근육과 관절들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으로 일상생활이나 운동수행력에 있어 더나은 동작들을 보여주며 우리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쓰거나 줄넘기를 하는 동작들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과 근육이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들뿐 아니라 지각적 학습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추 후 지각적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으로 할 수 있는 협응 놀이로는

 

1. 티슈 잡기

티슈, 손수건 등을 이용하여 던지고 잡기, 여러 신체 부위로 받아 보기, 여러가지 동작 후받기 등을 통해 여러 신체의 협응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조끼(수건,티슈 등)을 이용한 협응놀이

 

2. 우산 잡기

우산을 이용하여 1명이 박자를 세며 박자에 맞춰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며 옆의 스틱을 재빨리 잡아 보며 협응력을 비롯하여 순발력, 대근육의 발달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니바(우산)을 이용한 협응 놀이

 

그 밖에도 연령에 따라서 공 전달하기와 같이 간단한 놀이를 통해서도 대근육과 협응력을 발달 시킬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협응놀이를 통해 주어진 과제를 달성하며 자신감을 얻어 신체를 인식하고 사용함에 있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