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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체육

강원도 가서 스키 타자!

by 골목대장허은미 2026. 2. 11.

 

지난 1월 겨울방학 시즌에 청소년들이 강원도 하이원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일명 '전국YMCA 청소년연합 스키캠프'로 마산, 구미, 세종, 거창 4개 지역이 함께 모여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고 왔답니다. 대부분 참여했던 친구들이 매해 찾아오는 인기 프로그램이랍니다.

 

다른 지역이지만 만났던 친구들을 또 만나고 또 아이들이 해가 갈수록 성장되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합니다. 작년에 사춘기로 까칠(?)했던 아이가 한해 지나 넉살 좋게 만나기도 하고, 까불이였던 꼬맹이가 사춘기가 오기도 하구요. 스키 실력을 떠나 아이들의 소중한 생애를 함께하는 느낌이라 더욱 뜻깊고 좋습니다. 

 

 

2박 3일 동안 오전, 오후, 야간스키까지 하루종일 스키를 탑니다. 밥먹고 스키타고를 반복하지요. 그래도 뭐가 그리 좋은지 아이들은 매년 옵니다. 그 와중에 4년 정도 참가했던 아이랑 같이 마주보고 밥 먹을 기회가 있었는대요. 자기가 중학생도 되어도 올수 있냐며 몇살까지 올수 있는지 묻는 겁니다. 얼마든 올 수 있을때까지 오라며, 청년이 되어 스키 캠프 봉사하러 선생님으로 오라 이야기했더니 눈빛이 반짝이더군요. 집에 가서 엄마에게 나중에 커서 스키캠프 봉사 갈거라며 자랑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마음이 전해져서 말이지요.

 

스키를 타고 밤에는 아이들과 함께 간식도 만들어 먹고  행복한 밤을 보냅니다. 스키도 스키지만 아마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처럼 느껴져서 더 좋을 겁니다. 거기에 스키를 배우고 조금씩 성장되어 가는 자신도 스스로가 뿌듯하겠지요. 이런 모습을 보는 낙에 해마다 스키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MCA 청소년 스키캠프는 2박 3일로 진행하며 대부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로 갑니다. 설질 좋은 곳에서 1:7로 강습 받으며 배우는데요. 수준별로 강사가 배치되고 또 스키를 타는 Y실무자가 조별로 배치되어 거의 2:7강습을 받습니다. 또한 밤에 생활지도 하면서도 각방마다 아이들만 재우지 않고 실무자가 배치되어 함께 생활하니 부모님들이 늘 믿고 보내시지 않나 생각되어요.

 

모집 시작하면 금방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니 12월쯤 되며 잊지 않고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겨울도 Y청소년들은 행복한 겨울방학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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