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보조바퀴 없어도 자전거 탈 수 있어요

따스한 봄이 여름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5월

아기스포츠단 7세 바다반 친구들과 함께 두 발 자전거집중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중한 나의 몸을 지켜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시원한 물을 물통에 넣어 자전거 집중수업이 진행될 서항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출발~

 

헛돌헛둘! 
끄응.. 

철썩

두 발 자전거 집중기간 첫 주!  아이들 몸에 힘이 들어가는 소리입니다:-)

 

얼른 자전거를 정복하고 싶은 바다반 친구들에게 생각주머니에서 5살 밸런스바이크의 기억을 떠올려 두 발로 페달처럼 밀어보고 그다음 한 발은 페달에 올라간 상태에서 다른 한 발로 밀어 앞으로 자전거를 나아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중심을 잡고 조금씩 속도가 붙은 바다반 친구들! 이번엔 두 발을 페달로 올려 자전거를 타는 도전!! 

넘어져도 일어서길 반복한 바다반 친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명씩 자전거와 가까운 친구, 밤까지 같이 있고 싶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들어가는 소리에서 슝~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리는 바다반 친구들 

두 발을 페달에 올리기 성공했다면 앞 친구와 간격, 브레이크 잡는 방법, 앞 장애물을 큰 목소리로 알려주는 연습을 했습니다

 

왜? 하는 궁금증에 답을 드릴게요!! 

 

10월 따뜻한 여름이 시원한 가을에 인사할때 낙동강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데요 

대열을 맞춰 모두 함께 완주하기 위해서랍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완주 하는 낙동강자전거여행이 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려요^^ 

 

YMCA 친구들이랑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때 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도전하는 마음? 용기? 라고 해야 할까요? 

 

걱정하는 마음이 행동을 움찔하게하는 것이 아닌 어떨까? 호기심으로 행동을 움찔하는 YMCA 친구들이랍니다~ 

 

넘어져서 아프니 자전거 싫어

마음대로 안돼 

힘들어하는 단어들 나오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나도 탈 수 있어하는 건강한 마음과 스스로 깨닫는 친구들과 함께한 5월 자전거 집중기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