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안녕하셨나요? 타는듯한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니 시원하고 쾌적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의 후덥지근하고 땀과 씨름해야 했던 우리의 밤은 에너지 사용의 미안함을 벗어낼 만큼 힘들고 지루했습니다. 그랬기에 불쾌함과 더위를 식힐수 있는 에어컨이 있어 감사하고 다행인 여름이였습니다.
올 여름은 끝났지만 우리에게는 끝나지 않은
에너지 문제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기에 제21회 에너지의날 행사에 에너지 시민연대와 함께 저희 마산YMCA(아기스포츠단 / 방과후 yes / 마산청소년 문화의 집 / 위카페 ‘다온’)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 제정되어 올해 2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24년 8월22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저녁9시부터 5분동안 불을 끄고 별을 켜기 행사에 마산YMCA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아기스포츠단 단원들 학부모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전국 214개 환경,소비자, 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연대가 함께한 다양한 절전행동들로 540,000KWh의 절전 성과로 이산화탄소 245톤을 줄였습니다. 이 만큼의 탄소가 발생했다면 소나무 1715그루가 흡수해야 하는 탄소량입니다.
(이산화탄소 1톤 상쇄 = 소나무7그루)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걸 잊지말고 생활해야겠습니다. 마산YMCA는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며 절약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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