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교복 색이 달라요!

 

2023년 부터 매월 마산YMCA 시민중계실로 접수된 상담 사례를 공유합니다. 상담 사례문은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이 역할을 나누어 작성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사례는 한갑선 선생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마산YMCA 소비자 상담실 T.055-251-4839)

 

<상담 내용>

소비자(여/창원) 2023년 2월 마산에 있는 A교복 매장에서 00중학교 교복을 구매하였습니다. 00중학교에서는 입학생 단체로 B교복에서 공동구매를 하였고 학생은 전학을 오게 되어 개인적으로 A교복 매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3월 입학 날짜에 맞춰 교복에 이름표를 새기고 다음날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과 상, 하의 색상이  달랐습니다. 

다음날 구입한 A매장에 방문하여 환불 요구를 하였지만 이름도 새기고 한번 입었다는 이유로 환불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리 내용>

 A교복 매장에 통화하여 색깔이 맞지 않아 입지 못하겠다는 상담 내용을 전달하였고 A매장에서는 이전에 00남중에 납품을 하였고 이름표를 새겼기 때문에 환불을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소비자상담실에서는  학교담당 선생님께서 교복 색을 보시고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담당선생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의하였고 사업자는 그러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색상의 차이가 많이 나 안된다고 하여 A교복 매장에서는 환불을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