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행복했습니다!

8월 더운 여름, 마산청소년문화의집은 LH행복꿈터 현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 현동 마을 알아가기를 8월 18일 부터 30일까지 청소년 12명과 함께 하였습니다.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 현동 마을 알아가기는 내가 살고 있는 마산과 현동의 대해 알아보고, 마을 안에서의 직업체험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동지역아동센터 4~6학년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현동의 역사를 직접 걸어다니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암 장지연 묘, 환호유적지를 찾아가는 그 길은 무척이나 덥고 벌레들이 많았지만

장효인 코디네이터 선생님의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 덕에 잠시 더위와 벌레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동에 있는 유치원 원감님이 방문하셔서 유치원선생님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시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유치원선생님이 꿈인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거리며 질문을 하다고 마칠 때 되니,

궁금한것들을 한 움큼씩 쏟아냈습니다!

다양한 직업 중에 자신이 관심 있고, 커서 되고 싶은 직업들을 조사하여 마을교사들을 만나 진로체험을 해보았습니다!

택견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청소년들은 택견선생님을 만나 직접 택견의 역사를 들어보고, 수련하는 방법까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파티시에가 꿈은 청소년들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직접 마들렌과 컵케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나의 꿈으로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현동의 유치원 원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일일  선생님이 되어 아동을 직접 만나고 지도해봄으로써 다시한번 더 자신의 꿈을 확정 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시립 마산박물관으로 가서 "합포대작전" 방탈출게임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산의 역사와 유적 그리고 먹거리와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면서 내가 몰랐던 마산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사회책에서만 보았던 사건들이 마산과 관련되어 있다니 많이 신기해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개인영상을 만들어보는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아주 진지하게 영상작업을 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마지막 소감을 5글자로 표현하기를 하였는데

많이 힘들다 / 행복한 경험 / 재미있었다 / 즐거운 추억 / 또 하고 싶다

등 청소년들 5글자 소감을 보며 많이 즐거워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만나자고 약속하며, 4회기 짧은 기간 동안 현동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준비한 실무자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이 아닌 따뜻한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