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열차의 마지막 종착역인 기후위기역입니다

마산청소년YMCA 임원들이 3월 26일 온라인ZOOM을 통해 청소년YMCA 전국동령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YMCA회원들과 실무자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이자 2022년 전국과제를 정하고 청와대 임원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지 못하지만 비대면으로 26개 지역이 만나 지역소개와 전국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소개, 동령회 OT, 평화수칙 안내가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예배는 마산과 양산이 맡아서 진행하였는데 2021년 대면으로 전국청소년YMCA가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담아 지역 활동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참여 지역 청소년들의 빠른 타자실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동령회 전 대표자회의를 통해 전국과제 안건 들 중 토론을 통해 2가지로  축약 시켰으며, 동령회에서 이 두가지 안건 중 하나의 전국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기후위기와 청소년건강권에 대해 준비한 지역에서 발표를 하고, 그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이 있은 후 투표를 통해 전국과제가 정해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기후위기로 전국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고 작년에도 환경을 전국과제로 활동하였으며, 여전히 기후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 온도차가 다르며, 청소년을 미래세대로 여기는데, 오늘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아 움직일 수 있는 당사자인 동시에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내일을 위해 기후위기에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기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슬로건은 [ 이번 역은 우리 열차의 마지막 종착역인 기후위기역 입니다 ] 입니다!

 

다가오는 지선에서 환경교육 정책에 대한 제안들을 통한 청소년들의 실질적 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2박3일로 진행되어 때론 많은 일정들을 소화해야 되어 힘들었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교류하였던 동령회가 3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이렇게라도 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다가오는 하령회, 내년 동령회에는 꼭 마스크 벗고 만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