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부동산 정책 진단, 한문도 교수

시민의 소비자 권익을 높인, 51회 소비자상담원 양성과정 & 소비자 법률대학

 

마산YMCA는 지난 7월 18일(금), 21일(월), 23일(수) 3일간에 걸쳐 ‘51회 소비자상담원 양성과정 & 소비자 법률대학’을 개최하며, 급변하는 소비시장 속에서 시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실천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상거래 방식의 변화로 인해 복잡해진 소비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서 이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들은 소비자 주권 실현과 건강한 시장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총 3회에 걸친 강좌에서는 ▲부동산 정책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이해, ▲고리대출·금융사기 등 재테크 위협에 대한 실전 가이드, ▲디지털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전자상거래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첫 강의는 한문도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사)한국부동산경제협회 회장)의 부동산 특강으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부터 전세사기,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까지 현실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이호걸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의 강의에서는 신용카드 이자, 문자·전화금융사기, 신용정보 유출 등 일상 속 위협 요소를 실제 상담 사례 중심으로 짚으며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전은정 교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노출되는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 활용 실태 등 새로운 소비 이슈를 다루며, 현명한 소비자 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법률대학에는 시민중계실 상담원을 비롯한 창원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마산YMCA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소비자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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