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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퍼실리테이터연구회-Y퍼

열정 가득, 웃음 가득! 와이퍼 새회원 환영회

by 조정림 2025. 5. 6.

지난 4월 22일, 마산 YMCA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와이퍼(Y-퍼)의 신입회원 환영회!

이날 청년관 입구에는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름표 형식으로 만든 포토존은 조각조작마다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화사한 분위기가 입장부터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

 

첫 순간부터 반짝이는 설렘

신입회원들은 입장과 동시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설레는 순간을 남겼고, 이후엔 뽑기를 통해 구성된 모둠으로 이동해 준비된 식사를 함께 나누었어요. 이 식사는 선배들이 회비와 기부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익히며 간단한 저녁을 나눈 뒤, 본격적인 환영회가 시작됐습니다.

 

“부탁해요!” 외치며 가까워지는 시간

최현지 부회장님의 사회로 문을 연 첫 코너는 ‘부탁해요’라는 미션 게임.
간단한 자기소개 후, 다양한 사람들과 빠르게 만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었는데, 청년관은 금세 웃음과 노래, 칭찬과 악수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와이퍼 선생님들의 불타는 승부욕 덕분에 분위기는 후끈! 그중 가장 먼저 미션을 완수한 1등은 바로 이서희 선생님이었습니다. 

 

꽃처럼 피어난 소개의 순간

게임으로 한껏 가까워진 후엔, 조금 더 진지한 시간.
선배 선생님들이 먼저 자신을 소개하고, 이어 신입 선생님들의 차례가 이어졌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자기소개가 끝날 때마다 선배들은 환영의 마음을 담아 꽃송이를 건넸고, 꽃을 손에 든 신입 선생님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와이퍼라면 빠질 수 없는 게임타임!

이어 김미란 회장님의 환영 인사와 함께 와이퍼의 전매특허, 에너지 넘치는 게임들이 시작됐습니다!

‘2위 찾기 게임’, ‘몸으로 말해요’, ‘밥그릇 킬링’까지... 여기저기서 환호성, 아쉬운 탄식, 웃음소리가 터지며 모두가 하나 되어 뛰고,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사실 엄청 중요한 분들인데 이날은 신입회원들이 있어서..). 꼴찌라도 모두가 함께라 더 신나는 순간들이었답니다. 

 

"나는 반딧불"로 마무리한 따뜻한 밤

마지막으로는 다 함께 ‘나는 반딧불’을 부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불빛처럼 반짝였던 이 시간을 마음에 담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죠.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신입과 선배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진심을 나눈 이 날의 환영식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소감 한 줄, 마음 한 자락

행사를 준비했던 선배들은 신입 선생님들의 반응이 어땠을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공유된 소감들엔 이런 말이 담겨 있었어요.
“즐거웠어요.” “감동이었어요.” “앞으로 더 배우고 싶어요.”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모든 준비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와이퍼 선생님들, 못 하는 게 뭐예요?

이 날의 열정과 따뜻함은 사진에도, 글에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가득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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