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구시민활동가로 한 걸음 나아가기

 

9월~11월 총 8회기에 걸쳐 마산성지여자중학교 1학년 동아리 청소년 29명과 소*행*성(청소년이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는 학교)을 진행하였습니다. 

소행성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YMCA 경남협의회, 마산YMCA가 주관합니다. 

 

올해 소행성은 지구시민교육을 주제로 1~4회기 지구시민으로서 나의 정체성 찾기, 5~8회기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4회기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SDGs 목표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액션플랜을 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SDGs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총 6모둠의 청소년들이 어떤 목표를 주제로 하여 프로젝트가 나올지 무척 궁금하였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목표들로 구성된 내용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 기아종식(영양가 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3. 건강과 복지(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손소독제 사용하기)
4. 양질의 교육(기프트 book)
13. 기후변화 대응(오늘부터 '비건', 기후변화를 막는 파워 지구시민!)
15. 육상생태계 보존(내가 만든 나무 쿠키)

 

프로젝트 기획단계에서는 계획서를 작성하며 프로젝트의 주제, SDGs 목표의 번호와 실현가능여부, 필요한 물품에 대한 예산은 얼마인지 등 모둠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 프로젝트 준비 날짜와 진행 날짜 등을 정하여 정해진 날짜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 SDGs에 대하여 잘 알게 되어서 좋았다.

-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동하는 게 재미있었다. 

-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지구시민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해봐서 유익했고, 다음에 한다면 참여하고 싶다. 

- 처음엔 어떤 수업을 할지 궁금했는데 하다보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 프로그램을 참가 후 우리의 먼 미래가 아닌 곧 일어날 환경파괴 등 여러문제가 심해지지 않도록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이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 해주신 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등 지구시민으로써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소행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구시민에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