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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뽑은 경남도지사, 교육감, 창원시장은?

by 진북댁 2022. 6. 7.

지난 5월 한달은 청소년들에게도 가장 바쁜 한달이었습니다.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통령 청소년모의투표를 마무리하고 중간고사를 치른 후 청소년의 달인 5월!

청소년 축제 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정신없었지만

6월 1

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으쌰으쌰 힘을 내어 청소년모의투표를 준비하였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 운동을 어떻게 알릴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 운동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등 다양한 고민들과 고민 속에 청소년YMCA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하나하나씩 만들어 갔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교 시간을 확인하여 학교 정문앞에서 청소년YMCA회원들과 함께

청소년모의투표 홍보도 하고, 온라인으로 캠페인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모의투표 사전 오프라인투표소를 열어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확장 시켰습니다!

5월 27일은 찾아가는 청소년모의투표소를 운영하여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대상으로 교육과 사전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방탈출 게임으로 진행된 청소년 참정권 교육은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가득가득 찼습니다!

 

 

5월 28일~29일은 청소년축제인 경남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315청소년축제에서 체험부스로 진행하였습니다.

선거인단에 직접 등록하고, 경남도지사, 경남교육감, 창원시장 투표용지를 받은 후 직접 투표 한 후에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3단계 퀴즈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이거 뭐예요? 하며 기웃기웃거리던 청소년들이

한두명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투표 할 수 있어요?',

'야, 우리도 투표 할 수 있데!!!!'

'니 누구 뽑을건데?'

'야, 그건 비밀투표다 묻지마라'

서로 이야기 하며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퀴즈 문제를 맞춰 환호하는 청소년과, 퀴즈 문제를 맞추지 못해 아쉬워 하면서 휴대폰으로 퀴즈 정답을 다시 찾아보는 모습을 보며 준비했던 청소년들과 실무자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대망으로 6월 1일!

날씨가 너무 좋다 못해 너무 더웠던 날입니다.

이날은 합성동 베스킨라빈스 앞과 댓거리 월영광장에서 청소년모의투표 오프라인 투표소를 열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초반에는 청소년들이 보이지 않았지만, 12시가 넘어가니 한두명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권유와 청소년들의 관심, 호기심으로 시작 된 청소년모의투표에서

직접 투표를 앞두고 누구를 뽑을지 진진하게 고민하던 모습,

퀴즈를 통해 내가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참정권에 대해 한발짝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투표용지를 모두모아 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대선과 다르게 지선에는 투표용지가 3개인데다가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산하다보니 개표할 용지들이 많았습니다.

용지를 펼치고 분류하고, 개표까지 마치고 나니 밤 9시 30분이 훌쩍 넘겨져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직접 뽑은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의 결과를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럼 청소년이 뽑은 창원시장은?

 

 

이제 직접 청소년들이 당선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당선증 전달이야기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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