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토)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는
첫 시작을 알리는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동아리 가맹·인준식, 신입회원 입회식'이
13시 ~ 17시까지 장시간 진행되었습니다.
벚꽃도 첫 시작을 축하해주는지, 마산청소년문화의집 옆 연애다리에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13시부터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동아리 가맹·인준식, 신입회원 입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동아리 회원모집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소년회원들과 실무자들이 모집활동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마산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송정훈 위원장님이 함께해주셔서 청소년들에게 감동적인 축하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인도자의 기도로 시작하여, 공동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진들의 기도문, 목적문 낭독 후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마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로서 시설과 프로그램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10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위촉되었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기쁜 소식으로 청소년가맹동아리와 청소년인준동아리가 생겼습니다.
청소년YMCA동아리는 처음 만들어지면 바로 가맹을 받는 것이 아니고 회원들의 공동체성과 활동의 자발성들과 후배양성 과정들을 살펴본 뒤 기간이 지나면 가맹을 받게 됩니다.
가맹동아리로서 1년 동안 활동이 잘 이어져 오면, 인준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인준동아리는 정식동아리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심사를 거쳐 요리 동아리 쿡앤쿡이 가맹을 받았고, 작년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만들기동아리 티아라가 인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각 동아리 회원들에게 YMCA회원증과 뱃지를 전달하였고, 신입회원 입회식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회원으로서의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이에 작성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올해는 동아리별 작물을 심어 키워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화분에는 각자의 다짐을 적고 함께 씨앗을 심었습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성장하는데에는 햇빛과 물과 공기와 습도 그리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올해 동아리활동을 시작하는 회원들이 씨앗이 되어 싹을 틔우고 성장하는데 실무자들이, 마산청소년문화의집이, 마산YMCA가,
청소년사업위원회가 햇빛과 물과 공기, 습도, 관심이 되어 쑥쑥 성장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동아리별 화분도 그리고 우리 청소년회원들도 쑥쑥 성장 할 수 있도록 마산YMCA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햇빛과 물, 공기와 습도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각 동아리별 활동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를 맡은 회원들은 자기가 쓴 각자의 대본을 보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인준식 때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처음 발표해보고, 모든 회원들이 모인자리가 처음이다보니 떨리는 마음에
회원들을 보기 보단 내가 쓴 대본이 있는 휴대폰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오늘이 지나고 연말 쯤 되면 청소년회원들은 이제 휴대폰을 보기 보다는 동아리 회원들과 눈을 맞추며 발표를 합니다.
각 동아리별 일년활동들을 보면서 올해도 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활동은 눈코뜰새 없이 바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동아리별 미션활동! 활동을 하다보면 활동 사진은 넘쳐나는데 단체사진은 없어서
벚꽃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D
청소년들이 힘들어하는 전국과제 교육을 시작하였고,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하는 소지섭 활동도 안내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대봉이 준비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종미션을 빨리 수행하는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지고, 게임을 하여 성공 할때마다 미션과 관련 된 힌트가 주어집니다!
게임을 통해 힌트를 얻고 유추해가는 회원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대봉 회원 중 한명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왜 간사님이 우리가 게임하면서 고민하고, 고심하고, 못 풀어서 짜증내는 모습을 보고 왜 기뻐하는지 알겠어요"
이대봉이 직접 해보니 참여한 청소년들이 힌트를 얻어 답을 유추해가는 모습과 오답을 이야기 하는 모습에
우리가 프로그램을 잘 기획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다 하더라구요^^
이렇게 모든 활동이 끝나고 만족도 조사 후 우리가 머문 자리는 우리가 함께 치웠습니다.
올해 첫 시작을 함께 한 회원들이 싹을 잘 틔워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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