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눈 온 날이 꿈일까 싶게 화창한 토요일~
올해로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YMCA 대표 생태환경프로그램 파브르생태체험학교 3월 활동이 YMCA와 앵지밭골의 마을 숲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예쁜 봄을 맞이하려고 지난겨울은 그렇게 길고 길었을까?
꽃향기를 맡는 아이들~ 루페로 작은 꽃과 잎을 관찰해 보는 아이들, 서어나무에게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 숲에서 아이들은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피곤하다고 쉬는 형을 위해 겉옷을 벗어 덮어주는 아이가 있네요. 멋지다고 칭찬을 하자 “더워서 벗었어요” 라며 시크하게 미소를 날려주는 아이가 있는 행복한 공동체~
온 동네에 자랑하고 싶은 “파브르생태체험학교”입니다.
관찰한 꽃과 잎을 작은 엽서에 그려보고 우리들만의 그림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숲에서 많이 놀면 첫째 충분한 활동으로 건강한 육체와 강한 정신력, 창의력을 커집니다.
둘째 긍정적으로 사고합니다.
셋째 자연을 통해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배웁니다.
넷째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다섯째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가운데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너무 좋은 점이 많지만 다음에 더 소개할께요.
숲에서 신나게 놀다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봄나물 피자 만들기, 밀싹과 상추씨앗 심는 활동도 신나게 했습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곳 마산YMCA 파브르생태체험학교 4월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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