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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6

학교밖 청소년 '코로나19 예방 면역물품' 지원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는 좀처럼 종식될 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로인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온은 '코로나19 예방 면역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약 540여명이 신청하여 지난해 12월 20일 학교밖 청소년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KF94 마스크, 비타민C, 견과류, 간식, 22년도 다이어리 등 학교밖 청소년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겨울을 잘 나기 위한 물품들로 구성했습니다. 물품 상자 안에는 면역물품과 더불어 간단한 설문조사와 물품수령 인증 이벤트 QR코드 안내지도 담겨있습니다. 응답해준 후기를 토대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수량이 역대급으로 많아 포장 작업에만 이틀간 소요되어 실무자와 봉사자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물품 구성에 신경을 써주신 이사님께도 감사를.. 2022. 1. 3.
2021년 다온을 기억하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2021년 다온활동보고회(트윙클 파티), 방역수칙의 강화로 일정을 대폭축소하여 지난해 12월 18일 다온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윤기 사무총장님의 축사로 21년 다온 활동보고회 및 포상식을 시작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봉사동아리로 우수한 활동을 한 팀입니다. 타인을 도우며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모여서 청소년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 의미 있는 활동이 있는 곳이라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박진빈 외 13명이 활동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 '어니스트'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지난 해 3월부터 다온에서 진행한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언제나 네 편’ 포상순서입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 대학(원)생과 멘티 청소년이 일대일(1:1) 매칭되어 한 해 동안 월 2회씩 꾸준한 만남을 통.. 2022. 1. 3.
기진맥진 1주년, 한라산에 도전하다 기진맥진 제 9차 산행일지 일 시 2021년 12월 3일(금) ~ 6일(화) 장 소 제주, 한라산 등 주요 구간 한라산 등반, 제주올래 14코스 등 참 석 자 조정순, 김태석, 이종호, 박수연, 허정도, 정규식, 신삼호, 이경수, 김정하, 이장희 (총 10명) 이 벤 트 기진맥진 1주년 기념산행 마산YMCA 산악회 ‘기진맥진’이 어느 덧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1960년대에도 Y 회원들이 등산을 했다는 기록이 있고, 15년 전엔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중단된 터라, 산악회를 재건한자는 제안을 모두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침내 산악회를 재창단했고, 코로나 19가 심각했던 세 차례를 제외하고는 1년 내내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뛰어난 산악인 보다는, 다소 뒤처지고 못 따라오는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다.. 2022. 1. 3.
모든 다오니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몇 년을 이어 코로나 상황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위카페다온은 2021년 경남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내는 일에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다오니 육성"이라는 네이밍을 가지고 최대한 지역사회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다오니들을 발굴하는 일에 심열을 기울였습니다. 고심 끝에 다온은 지역사회 내 아동보육시설, 이주민센터와 지역 내 교회 목사님들의 추천서를 통해 다오니를 선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듯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추천된 74명의 다오니들에게 위카페다온은 두 번의 지원을 하게 되었고 지난 12월 15일 "다오니들 메리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다온이 산타가 되어 2차 지원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오니들에게 1차로 지원이 이루어질 때는 정서, 학습, 취미, 피복, 건강, 먹거리, 방역 등.. 2022. 1. 3.
[북돋움]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추천자: 허정도 명예이사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다. 한국의 주류언론도 그 한복판에 빠졌다. 자극적인 기사만 찾고 클릭 회수에만 집중한다. 기자들이 하는 일은 기존 기사에 다른 기사를 복사해 붙이는 것이 거의 전부다. 제목은 자극적인 것으로 한다. 클릭 수를 끌어오기 위해서이다. 옳고 그름도 없고 소명도 없다. 책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는 독일작가 하인리히 뵐이 1974년, 가짜뉴스에 대해 예언처럼 썼던 경고다. 50여 년 전 소설인데 지금의 한국 언론을 두고 쓴 글처럼 읽힌다. 유명 변호사의 가정부였던 27살 아름다운 여성 ‘카타리나 블룸’이 댄스파티에서 첫눈에 반한 어떤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검찰은 그녀를 체포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와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은행 강도였는데 그 .. 2022. 1. 3.
쿠데타 300일, 여전히 미얀마는 피로 얼룩져 2021년 12월 21일, 마산YMCA 제23회 시민논단이 열렸습니다. 23회 시민논단 주제는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으로 KBS 방콕 특파원인 김원장 기자와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김원장 기자는 1시간이 넘게 미얀마 현지 상황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였는데, 온라인 연결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김원장 기자의 전달에 미얀마 현지 상황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함께 아파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미얀마 민중의 투쟁 현장은 플래시몹처럼 30명 정도 모여서 시위를 진행하는 수준인데, 시위가 시작하면 2-3분 만에 군부는 발포하는 식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젊은이들이 사위하고 있는 현장을 군용 트럭으로 그대로 밀어버려 사상사를.. 202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