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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령회, 참정권 운동 결의 !

by 진북댁 2024. 3. 6.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위치)에서 16개 지역청소년YMCA가 모여 생명평화의 바람꽃 전국청소년YMCA 동령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4년만에 대면으로 만나는 동령회!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생각하지 못해 진행하지 못했고, 2021년과 2022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2023년은 주춤하여 영남권역만 동령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 동령회인만큼 참여하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도 두근두근 거리며 참여하였습니다.

경남에서는 청소년모의투표 경남운동본부 발대식을 마치고 버스를 대절하여 함께 출발했습니다!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이동하는 버스안이 아주 조용했습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이동하다보니 조금 늦게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출석체크와 자료집과 단체티셔츠를 받은 후 자신이 속해 있는 조와 숙소를 확인하였습니다!

개회예배에는 참여 못했지만 마산청소년들은 이 다음 프로그램부터 스무스하게 녹아들었습니다.

 

대전Y에서 준비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좁은 공간이었지만 몸을 움직이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활동에 몰입하였습니다!

아이스브레킹이 끝난 후 명지대학교 권일남 교수님의 명사특강으로 '어렵지만 해야 할 일 청소년과 참여'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 중 졸음에 못이겨 고개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청소년들도 있었지만, 이번 동령회에서 청소년참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만큼 참여한 청소년들이 집중하여 듣고 필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명사특강이 끝난 후 이번 동령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국동령회에 참여해본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국과제에 대해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전국과제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각 권역별 총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부권역은 미리 총회를 하고 와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영남과 서부는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영남권역총회에선 활동보고 및 회칙개정, 임원선출이 있었습니다! 입후보자가 없을까봐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2명의 입후보자가 올라왔고, 회칙에 의거하여 득표수에 따라 회장과 부회장이 선출됩니다!

후보자 연설과 아주 심도 있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졌습니다! 투표를 통해 부산Y이나영 청소년이 회장, 양산Y김아현청소년이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산은 동령회를 끝으로  2024년 영남권역청소년YMCA 호스트도 부산Y에 잘 전달하였습니다!(담당간사는 너무나도 좋아 덩실덩실 춤을 췄다는 소문이 ㅎㅎ)

 

 

둘째날 아침,  함께 하는 청소년모의투표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발대식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청소년모의투표 참여함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청소년참여라는 주제로 방탈출게임을 양산Y가 진행하였습니다! 양산Y에서 열심히 준비해준 덕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정말 재미있게 방탈출게임을 하게 되었고, 다시한번더 청소년 예산삭감과 관련하여 들여다 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부산에서 준비한 청소년예산삭감으로 인한 청소년 참여권을 빼앗긴 부당한 현실과 심각을을 보여주는 청소년정책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청소년들이 "늘 매번 참여만 하여 잘 몰랐는데, 간사님들이 너무 고생이 많으셨겠다."라는 말과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프로그램을 기획하다보니 더 와닿게 되었다"는 소감을 많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국과제 토론에 앞서 안산에서 준비한 YMCA교육을 듣고 목적문 맞추기게임을 하였습니다. 대표자회에서나 정기총회 때 보던 목적문이긴 한데.. 늘  보기만 하다 맞추는 게임을 하려고 보니 헷갈린다고 청소년들이 궁시렁궁시렁 더렸답니다 ㅎ 목적문을 맞추고 난 뒤 노현진 청소년이 와서는 "간사님 저! 다 외웠어요!!!"라며 목적문을 보지 않고 술술 이야기 하였는데, 과연,,,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전국과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에서 전국과제로 삼고 싶은 주제들을 이야기 하고, 유목화 시키는 과정을 거쳐 6가지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궁금해 하는 것을 물어보고 고민한 뒤 투표를 통해 "청소년참여권"이 정해졌습니다! 이 전국과제로 지역으로 돌아가 청소년회원들과 토론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모든 청소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령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여수와 군산에서 준비하였고, 마산도 당연히 참여하였습니다! 카멜룬 회장이자 마산청소년YMCA회장인 우혜빈 청소년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우태양청소년은 춤고 췄답니다 ㅎㅎ

 

밑에 동영상을 첨부하니 모두들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노래 잘합니다!! ㅎㅎ)

 

 

 

 

 

 

 

 

셋째 날 권역별 총회가 이루어졌고, 청소년YMCA대표자회(이하 청와대)를 부활시키기 위해 청와대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노현진 청소년의 진행으로 청와대 총회가 진행되었고, 신입임원소개가 끝난 후 3개 권역 회장이 공동대표가 되어 회칙개정과 전국과제 결의 그리고 폐회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산이 준비한 선물교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이여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각 지역에서 환경이라는 주제에 맞게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령회의 폐회예배가 끝난 후 청소년들이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이야기 나누고, 사진도 찍고

지역 간사님들이 출발하자고 해도 잠시만요 잠시만요를 외치며, 하령회에서 보자, 내년 동령회에 꼭 오기다 하며 

약속을 하며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동령회여서 참여한 청소년들도 실무자들도 즐거웠습니다.

각자가 동령회에서 받은 에너지로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회원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며 즐겁게 활동이 평쳐나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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