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산YMCA는 매년 50일 동안 100명의 새 회원을 모시는 릴레이 회원 확장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원 확장운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마산YMCA에 30년이나 근무한 저도 정확한 연도를 모르고 있습니다. 오래된 자료들을 찾다보면 알게 될 수도 있겠지요.

 

한국YMCA 전국연맹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회원확장운동은 1966년 무렵 대구YMCA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1973년즈음에는 전국YMCA의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 드릴 자료는 1982년도 마산YMCA 회원모집확장운동 팜플렛입니다.  이 당시 마산YMCA는 자산동에 있었고 당시 전화번호는 2-0936번입니다. 이 번호는 42-0936으로 바뀌었다가 242-0936으로 바뀌었으며, 마산YMCA가 양덕동 회관으로 옮길 때 251-4835번으로 대표 번호가 바뀌었습니다.(그 때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때는 말할 것도 없고, 합포구에서 회원구로 이사를 가면 전화번호를 바꿔야했습니다.)

 

회비구분을 보니 평생회비는 20만원, 단체 회비는 5만원, 특별회비는 3만원, 찬조 회비는 2만원, 유지 회비는 1만원, 보통회비는 5천원이었습니다.  학생회비는 별도로 2500원이 책정되어 있고 회원의집은 연간 1만원의 회비를 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회비 5천원이 가장 기본 회비인데, 지금 CMS 월 1만원을 기본회비라고 생각하면 1982년 연간 5천원에서 2021년 연간 12만원으로 인상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뒷면에는 마산YMCA 활동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 된 세 장의 사진은 회원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입니다. 정확히 읽을 수는 없지만 시온, 용마, 무학, 비둘기를 비롯한 여러 고교-Y 동아리 이름이 소개되어 있고, 경남대, 마산대, 마산간호전문대, 경남공전대, 경상전문대 5개 학교가 소개 되어 있습니다. 


청년Y 클럽도 원, 메아리, 요델, 산배래, 로댕 클럽과 사랑의Y 형제단 그리고 와이즈멘 마산, 무학, 새마산 클럽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종교활동으로 성경연구, 신앙강좌, 선교활동 등이 있었고, 교육활동에는 교양강좌, 시민대학, 결혼예비학교, 주부교실, 경로대학, 사진강습, 꽃꽃이 교실 등이 소개되어 있고, 사진은 경로대학 졸업식 사진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문화활동으로는 노래하는Y, 탈춤강습, 음악활동 등이 소개 되어 있고, 캠프 체육활동으로는 여름, 겨울 캠프, 호국순례, 체육대회 등이 소개 되어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도 소개 되어 있습니다. 

 

YMCA 회원의 집으로 후원 회원 가입을 하면 회원 우대 할인 혜택을 주고 , <YMCA 회원의 집>이라고 마크를 붙여주었던 모양입니다. 

 

이 자료는 펜저의 국방여행을 운영하는 파워블로그 펜저(조현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조현근 회원은 재작년 릴레이 회원 확장운동 때 다시 마산YMCA 회원으로 가입하셨는데, 고등학교 시절 용마클럽에서 YMCA 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집을 정리하다 나온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셨는데 제가 원본을 보내달라고 요청해두었습니다. 

Posted by 이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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