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정서지원 멘토링 발대식

 

2025년 2월 27일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 5기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이란 경상남도 내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들간 정서적 지지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경계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개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고민상담, 문화예술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의 폭을 증진시킴으로써 청소년의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을 지원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멘티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청한 중복 청소년은 10명으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경험의 부재로 인해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네 편' 네이밍에 맞게 자신의 편이 생기는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평소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 한  여러 경험들을 통한 긍정적 자아정체감 형성에 기여하는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청소년과 비슷한 시선으로 그들이 걸어가는 길을 함께 걸어가주고 버텨주는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수행해줍니다.

 

대학생 멘토들은 위카페다온 내 전문상담사와 주기적인 사례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멘티의 위기 순간에 적절한 개입과 멘토링 활동 시 피드백 나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멘토링 사례 케이스를 관리하며, 멘티 청소년들의 위기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멘토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7일 진행된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 5기 발대식은 오전 10시 ~ 12시에는 가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김선영 교수님의 라포형성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 멘티와 1대1 관계를 형성해야하는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 시 멘토가 가져야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익힐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의 길을 함께 걸어가주는 동반자의 역할을 해야함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1시 ~ 4시까지는 김은지 담당자의 멘토링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안내사항 전달, 김서현 센터장님의 멘토 위촉식, 오지수 사회복지사의 레크레이션, 조별 볼링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모이는 첫 자리에서 서로 어색함을 지우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월부터 진행 될 ‘언제나 네 편’ 정서지원 멘토링 5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