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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에 우리는 꼼지樂꼼지樂

by 진북댁 2024. 8. 30.

여름하면 더위! 물놀이!가 생각나지만

청소년들에게 여름하면 간절한 것! 바로 여름방학입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짧게는 5일 길게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에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과 여행도 가며, 1학기 내내 쉼 없이 달려 왔던 나를 위해

쉬어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해 보고 싶었던 것들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죠!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여름방학프로그램은 담당자가 하고 싶은걸 하는게 아닌!!!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제안한 내용들을 가지고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하여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7월 27일(토) 8월 3일(토)은
네일아티스트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내일은 네일' 💅 프로그램이 2회기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네일 아티스트로 활동중이신 아트인컬쳐 김시은선생님과 함께 네일아티스트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진로로 고민중인 청소년들에게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더더욱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

손톱모양이 인쇄 된 종이에 연습하고팁(인조손톱)에 직접 원하는 색깔로 발라보았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워하던 청소년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쉬운 마음이 달아났답니다 ( ノ^ω^)ノ

두번째 시간에도 아트인컬쳐 김시은선생님과 함께 팁에 직접 자신만의 네일아트를 해보았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표현력을 마음껏 펼쳐 낼 수 있었습니다 😃

​선생님께서 청소년들에게 직접 젤네일도 해주셔서 참여한 청소년들이 너무나도 좋아했답니다 ( ノ^ω^)ノ

내일은 네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명이 동아리를 만들고 싶다고 청소년들을 5명을 모아네일아트 동아리 '아우라'💅
도 결성이 되었습니다~!

 
 

8월 8일(목)은
도예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색소지 접시를 만들어보는 '1250 로 전하는 마음' 🔥  프로그램이진행되었습니다.

도예가로 활동중이신 흙쟁이미호이영주선생님과 함께도예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도자기가 구워지는 과정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자기가 뚝딱하고 나오는줄 알았는데 초벌과 재벌,
온도에 따라 도자기가 어떻게 구워지는지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

​직접 흙을 만지고 밀어보고, 색소지를 이용해 나만의 접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만 존재하는 접시인만큼 참여한 청소년들이 아주 집중하여 만들었답니다. ( ノ^ω^)ノ

직접 만든 색소지접시는 선생님 공방에 있는 가마로 구워서 다시마산청소년문화의집으로 가져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도자기 접시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시죠❓


 
 8월 10일(토)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에서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아카데미_댄서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춤아레떼 안창용선생님과 함께청소년진로아마데미 댄서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춤에 관심이 있고춤과 관련 된 진로를 고민하는청소년들이 모여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안창용선생님께서 뉴진스의 Supernatural 안무를가르쳐주셨는데 동작 하나하나 배울 때 마다

청소년들의 집중력이 어마어마 했고쉬는시간에도 쉬지 않고 선생님한테 달려가 안 되는 동작을

배우는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땀이 비오듯이 흘렀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8월 17일(토) 아동요리지도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빵빵한 제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동요리지도사로 활동중이신 퍼니잼임희진선생님과 함께 아동요리지도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메론거북이빵🍈 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버터를 포마드화 시키다, 휴지(화장지 아님)시킨다 등 전문단어를 들으니 제빵사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

​거북빵을 만들면서 머리와 다리가 너무 커서 다시 슬라이더로 자르는 과정을 한번 더했지만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직접 만들었다보니 못 먹을 것 같아요 라며 이야기한 청소년도 있었답니다!

 
 

이 프로그램을 끝으로 여름방학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후에도 많은 활동들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ノ^ω^)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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