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붐바야가 있다면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는 분바야
*분바야는 담당간사의 고민고민고민 끝에 나온 "분리배출 바로 알자 야들아"의 줄임말입니다.
(담당간사는 프로그램명의 아주 진심인 사람입니다. ㅎ)
5월 23일 날씨가 좋은 오후,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14명이 참여한
민간환경단체진흥회 지원사업 '분바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화두인 환경문제, 그리고 올해부터 변경된 분리배출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민간환경단제진흥회에서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첫 시작은 바로 오리엔테이션!
이 프로그램의 설명과 진행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용은 5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청소년 14명과 함께 가득가득 채워나갈 것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첫 만남이 어색 어색하니 조금은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칫 실수로 인해 아이스브레이킹이 아닌 아이스메이킹이 될 수 있어
담당간사는 두근두근 대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는 이야기를 살포시 전달하며,
노래 2곡이 끝날 때까지 자기소개와 더불어 대화를 이어가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모둠에서 대화 소리가 안 들리면 노래 한곡을 더 추가된다는 이야기에 다들
자기소개와 더불어 TMI를 대방출하였습니다.
6~7분간의 이야기를 끝낸 후 먹고 싶은 간식을 적었습니다.
햄버거 세트, 에그드*, 떡볶이 이렇게 세 가지의 메뉴가 나왔는데, 요건 프로그램이 끝나는 마지막에 알려주었답니다.
다음 활동으로 종이탑 쌓기를 하였습니다. 다들 종이를 접기도 하고, 말기도 하면서 각 모둠별
긴 탑을 쌓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책상까지 올라가며 열심히 탑을 쌓아 올린 결과 2팀이 아주 높은 탑을 쌓아 다음 시간에 소소한 상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이탑 쌓기를 하며 서로의 의견들이 하나로 모아지는 경험을 한 청소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서로의 소감을 다섯 글자로 들어본 뒤 모둠별 먹고 싶은 간식을 적은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사다리 게임을 통해 뽑힌 간식은 다음 회기에 먹을 간식으로
3가지 중 ....두근두근두근 햄버거 세트가 뽑혔답니다!
6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 14명의 청소년들은 햄버거 세트를 냠냠하며
분바야 2회기 환경교육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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