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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군산에 전국 Y-청소년들이 모이다!!

by 진북댁 2026. 3. 9.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청소년YMCA 동령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각 지역의 청소년YMCA 회원들이 모여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동령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마산에서는 4명의 청소년 대표가 참여하여 전국의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산에서 군산까지의 이동 거리는 꽤 길었지만, 영남권 청소년들과 함께 이동하며 웃고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청소년들이라 그런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금세 분위기가 따뜻해졌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진행된 것은 단체 티셔츠 착용이었습니다.
이번 단체 티셔츠의 로고는 마산청소년YMCA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YMCA 로고를 감싸고 있는 잎은 가래나무 잎을 표현한 것으로,
‘청춘의 기쁨’을 상징하며 YMCA 청소년들이 지금 이 순간의 청춘을 마음껏 누리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동령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첫 일정은 개회예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각 지역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양산에서 준비한 지역 소개 프로그램은 모의고사 형식으로 진행되어, 각 지역의 활동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이어 부산에서 준비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되었는데,

모두가 목이 쉴 정도로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가 금세 뜨거워졌습니다.

또한 원주에서 진행한 YMCA 이해 교육을 통해 YMCA의 역사와 가치, 활동 방향을 배우며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주에서 준비한 전국과제 교육에서는 이번 동령회의 핵심 주제인 청소년유해환경 예방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다음 날 진행될 토론을 위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권역별 총회 준비 모임이 이어졌고, 간식과 함께 첫날의 긴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아침, 청소년들은 이른 시간부터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고 포스트 플레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 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이번 동령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전국과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 이어진 토론이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은 끝까지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전국청소년YMCA가 함께 실천할 두 가지 전국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1) SNS 자극성 콘텐츠로 인한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활동
2) 청소년 불법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근로권익 활동

앞으로 이 두 주제는 각 지역 YMCA로 돌아가 동아리와 연합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권역별 총회를 통해 2026년 영남권역 임원진도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

회장은 양산 김소윤 청소년, 부회장은 김해 이승민 청소년이며, 서기는 1차 대표자회에서 임명 예정입니다.

총회 이후에는 영남권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청와대 총회(청소년YMCA 대표자회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활동 보고, 2026년 회칙 개정 논의, 신규 임원진 소개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지역별로 모여 동령회 평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한 마산 청소년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역 대표로 참여해 다른 지역에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전국과제를 함께 토론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일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마산 대표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긴장되면서도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전국과제 토론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생각보다 잘 풀렸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했던 프로그램도 마산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다른 지역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줘서 좋았습니다. 토론도 의미 있었고, 쉬는 시간과 간식도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할까 걱정했지만 타 지역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줘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폐회예배를 끝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된 전국청소년YMCA 동령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동령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마산청소년YMCA에서도 이번 동령회에서 선정된 전국과제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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