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12명의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친목회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이미 친한 위원들도 있었지만, 아직은 이름이 낯설고 말 한마디 건네기 어색한 위원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만큼은 ‘회의’가 아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워보기로 했답니다.
식상한 자기소개 대신, 각자가 자신의 키워드 3가지를 미리 담당간사에게 보내주고
키워드만 보고 주인공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다.
키워드 카드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어? 저 친구 같은데?” 하는 소리가 들리고
눈을 굴리며 고민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그런데 13번째 키워드가 등장하자 모두가 멈칫했습니다. “위원은 12명인데요?”라는 반응.
정답은 담당간사도 함께 참여했다는 것. 그제야 다시 키워드를 보여달라며 재도전이 시작되었고,
예상 밖의 정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서로가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되는 순간들이 쌓여갔습니다:D






이어 팀을 나누어 팀별 협동심을 볼 수 있는100초 릴레이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탁구 랠리, 병뚜껑 날리기, 공기 잡기, 제기차기, 파이프 연결하여 공 넣기까지.
연습할 때는 쉬워 보였지만 막상 시작하니 마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차례에서 실수를 반복하며 눈물을 보인 위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괜찮아, 다시 해보자!”라는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두 팀 모두 100초 안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ㅜㅜ
그러나 그 시간 속에는 웃음과 격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며 함께 땀 흘린 경험은 우리를 조금 더 가까워지게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고른 엽떡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며, 올해의 즐거운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름처럼 ‘즐겁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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