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나무 한마음 축제 한마당

지난 5월 17일 토요일,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에 기댈나무 청소년들과 함께 주말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인기에 이어 올해도 방과후아카데미 물축구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기댈나무 청소년들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여 막상막하 실력으로 인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되고, 결국 가위바위보로 승패를 결정하는 재미있는 상황도 벌어졌답니다. 비록 아쉬운 마음도 컸지만,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보여준 우리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스 체험, 동아리 경연, 깜짝 노래방 행사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해는 높이 떠 있었지만, 시원한 바람 덕분에 모두가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중등부와 6학년 친구들은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한화오션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어떤 일들이 이루어지는지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열심히 퀴즈에 답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답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술래잡기도 하고, 플라잉디스크도 함께 던지며 자유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 모습을 보니, 모두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하루였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말체험에 참여한 정청소년은 “물축구 아쉽게 1라운드에서 지게되어 아쉬웠지만, 다양한 부스체험과 볼거리가 많아서 즐겁게 하루를 잘 보냈어요!”, 윤청소년은 한화오션 견학을 통해서 해양 방산 사업에 대해 알게되었고 회사 내부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웃음과 배움이 가득했던 하루, 청소년들의 빛나는 에너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바랍니다. 다음 체험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