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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동/방과후 아카데미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로 나를 표현하다

by 고아영 2025. 4. 30.

4월 한 달 동안 기댈나무 초등부 아이들은 마산문학관에서 주관한 즐거운 디카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혹시 디카시가 생소하신가요?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글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시입니다.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긴 감정과 생각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디카시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멋진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4주간 다양한 디카시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사진을 찍고 시를 쓰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직접 작성한 디카시 작품으로 공모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며, 오는 여름에는 마산해양공원에서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디카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청소년은 “사진을 찍고 그에 어울리는 글을 짓는 과정이 새로웠고, 내가 만든 작품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나중에도 또 이런 활동을 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기댈나무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이기영 시인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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