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8일 1박2일 창녕약수농원 으로 다녀온 청소년사업위원회 연수 이야기
창녕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은? 바로바로 대중분식당의 메밀 막구수입니다.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메밀막국수와 메밀왕만두로 맛있는 점심을 먹은뒤 해설 예약을 해둔 우포늪 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창녕으로 3년째 연수를 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생태 해설을 들으며 우포늪을 탐방해 보았습니다.
1억 4천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내륙 습지인 우포늪을 걸으면서 마름, 가시연꽃, 왜가리도 만나고 물보다 많은 붕어,잉어가 입을 쩍쩍 벌리며 노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 에 대한 심각성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의 보물 창고인 우포늪을 더 잘 보존하고 지켜야할 우리의 소중한 보물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경치가 제일 좋은 곳에서 멋진 단체 촬영도 하며 우포늪 생태투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김창우 청소년사업위원님이 운영하는 창녕약수공원으로 이동하여,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핫한 릴스찍기에 도전하였습니다. 류지영팀장의 지도하에 “티라미슈 케익” 노래에 맞춰 릴스 찍기... 어색해하면서도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열심히 찍은 릴스 영상을 실수로 통째로 날려 다시 찍어도 “우리가 청소년사업위원회 아니였으면 언제 이런거 해보겠노?” 라시며 재미있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어진 김창우 위원님의 특강 “ 재미삼아 도전이 정말 재미있더라” 는 피엘라벤 클래식 이라는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트레킹 대회에 도전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배낭 하나에 의지해 숙식을 해결하며 장장 110km 걷기 여행에 도전하며 느꼈던 감동적인 순간과 에피소드 이야기였습니다.
이어진, 또 하나 감동의 순간. 김창우 위원님 특별메뉴인“ 항아리 닭과 삼겹살 바비큐”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한 1박 2일의 청소년사업위원회 연수는 밤늦도록 이어진 도란도란 이야기와 함께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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