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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답사3

진해에서 만나는 '인도' 그리고 성주사, 불곡사 이봉재(역사와문화 회원, 마산YMCA 이사)  2~3일 전부터 역사와 문화의 첫 답사를 앞두고 너무도 설레였습니다. 드디어 첫 답사일! 진해 경화역에서 대기 중, 날씨는 우중충하고 습도도 대박! 약 20분간 기다림에 벌써 몸은 땀으로 흠뻑 적셨습니다. 기다리던 중에 조정림 국장이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이서희 이사님이 알러지약 구매가 필요한데 가까운 곳에 약국이 있는지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허겁지겁 2층에 있는 약국에 올라가니 마침 문을 닫을 분위기였는데 약사가 괜찮다고 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에피소드를 남기고 집결 장소인 망산도로 이동하는 중 조정림 국장이 조용히 부탁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뭔가요? 들어드릴께요”라고 하니 아니나 다를까 답사 일기를 요청(9/9,오전 9시 마감 요청).. 2024. 9. 9.
고성, 창원 집중탐구 도시인문기행 마산YMCA 4회 시민대학-도시 인문 기행 함께 하실 분 모십니다. 마산YMCA는 도시인문기행이라는 콘셉으로 ‘시민대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대학은 매회 경남의 2개 지역을 선택하여 함께 학습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찾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으며 8월 28일(월, 오후7시) 개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민대학에서 찾을 지역은 ‘고성’과 ‘창원’입니다. 고성은 유적과 이야깃거리가 풍성하기로 유명하지요. 더불어 독수리와 마동호 등 자연 생태 이야기도 보탤 수 있는 곳입니다.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매주 월, 7시)는 고성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9월 16일(토)에는 현장 답사를 떠납니다. 동외동 유적과 송학동 고분과 관련한 고성 이야기는 소배경(삼강문화재연구원) 부장이, 공룡 이.. 2023. 8. 7.
즐겁에 배우는 우리역사, 역사탐험대 음식은 직접 씹고 뜯고 맛봐야 좋듯이 우리 역사는 듣고 보고 직접 체험해야 제 맛입니다! 책에서만 보던 유적지나 박물관에서 유물을 직접 본다는 것은 때론 놀랍고 신비로운 일입니다. 수백 수천, 수만년 전을 상상하던 것이 눈에 보여진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감동을 혼자가 아닌 또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경험을 몇 배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마산YMCA에는 한국사를 배우고 직접 답사를 떠나는 역사탐험대가 있습니다. 18년 동안 이어져오는 역사탐험대는 단순히 역사의 배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이와 생각을 나누는 인문학활동입니다.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는 유적지를 찾아 그 시대의 역사적배경을 학습, 체험 하고 연간 탐구활동이 있습니다. 2022년은 인물, 2023년은 종교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에 대해 ..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