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는 올해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경남청년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마음건강인데요,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나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첫 번째 수업은 글씨로 표현하는 나, 캘리그라피 입니다.
경남캘리그라피협회 하지원 작가님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캘리그라피를 써보고, 무드등도 만들어 보았어요.
두 번째 시간은 MBTI로 알아보는 내 마음입니다.
양산에서 오신 이지양 총장님께서 진행해주셨어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해설이 아닌 정식 해설을 받으니 너무 재밋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친구끼리 참여하니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는 반응도 있었어요.
세 번째 수업은 내 공간 속 나무 휴식, 목공 시간입니다.
창동에 계시는 황원호 강사님의 목공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나무를 자르고 다듬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아주 보람찼어요.
목공을 할 때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머리가 개운해졌다는 후기도 있었답니다.
네 번째 수업은 내 삶에 선물하는 꽃 한바구니 라는 주제로 정진아 강사님이 진행해주셨어요.
다양하고 풍성한 꽃을 만질 기회가 주어져서 참가자들 모두 상기된 얼굴로 돌아갔답니다.
다섯 번째 수업은 가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박난영 강사님이 진행해주셨어요.
난생처음 해보는 바느질이 정말 쉽지 않았지만 완성하고 나니 너무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어요.
여섯 번째 수업은 설거지바&샴푸바 만들기였어요.
정량을 맞추고, 굳히고 하는 과정들이 까다로웠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즐겁게 만들었어요.
일곱 번째 수업은 라탄 미니트레이 만들기였답니다.
동글동글 만들어진 라탄이 너무 귀엽지요?
경남청년학교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며 청년들에게 참가 소감을 물었는데요.
"평소에 체험하기 부담스러운 클래스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재능을 찾은 것 같아서 창업 고민이 생긴다"
"오랜만에 일에서 벗어나 머리가 쉰 것 같아 편안했다"
청년들의 마음이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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