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종소리 하나가 마음의 긴장감을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위카페다온의 수요일도 그렇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청소년을 위한 '밥준데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밥준데이는 매주 수요일, 위카페다온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 사업]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유일한 끼니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안전한 시간이 됩니다.
밥준데이 한 끼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과 안전한 머무름을 함께 살피는 위카페다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2025년 밥준데이, 조용히 쌓여간 시간들
지난해 밥준데이는 꾸준함을 중심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
그 흐름 속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밥준데이를 찾아온 청소년은 총 4,456명입니다.
청소년들은 점차 자연스럽게 위카페다온을 찾게 되었고, “오늘은 뭐 나와요?”라는 질문이 인사처럼 오갔습니다.
이 반복 속에서 밥준데이는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았고,
수요일은 ‘위카페다온에서 맛있는거 먹는 날‘로 기억되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밥준데이, 이렇게 이어갑니다
2026년 밥준데이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끼를 대하는 태도’에 조금 더 시선을 두고 진행됩니다.
단순한 제공을 넘어, 함께 먹고 함께 선택하며
식사를 둘러싼 경험 전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북카페를 찾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떤 메뉴를 원하고 있는지,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북카페 한켠에 마련된 소통의 창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남기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욕구와 필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운영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한 끼의 태도-용기데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용기데이'입니다.
환경을 지키고 포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용기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용기를 가지고 와서 음식을 받아가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용기를 들고 오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기관에서 용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회용기를 들고 오는 선택! 작은 실천이 모여 한끼의 태도를 바꾸는 날입니다.
한 끼의 태도-상생데이
밥준데이의 취지에 공감하는 인근 식당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동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익숙한 거리에서의 한 끼가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동네에는 작은 활력으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청소년과 밥준데이의 모습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배가 고픈 청소년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공간,
다음주 수요일을 자연스럽게 묻는 질문,
그리고 말없이 다시 찾아오는 발걸음,
이러한 모습은 청소년이 위카페다온을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일상 속 ‘쉼’의 장소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밥준데이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받침대가 되고자 합니다.
매주 이어지는 한 끼가 청소년의 하루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위카페다온은 그 수요일을 꾸준히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작성자 / 위카페다온 활동지원팀 유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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