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기댈나무의 담아온 시간들

12월 3일, 기댈나무에서는 특별한 연말 모임, “담아온 시간들”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 강사 선생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곧 마무리되는 2024년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아온 시간들의 하이라이트는 상장 수여식이었습니다. 2024년 칭찬 스티커 월별 1등을 가장 많이 차지한 청소년, 기댈나무 홍보 부스를 자발적으로 도와준 청소년 그리고 담아온 시간들에 열심히 참여한 MVP 팀에게 상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의 고마움을 전달하였습니다. 상장 수여식 외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맛있는 간식, 작은 선물을 나누며 알차게 연말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담아온 시간들에 참여한 김** 강사 선생님께서는 “시간표가 맞질 않아 오랜만에 뵙는 강사 선생님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고 청소년들과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만족스러운 날이었다”, 김**청소년은 “게임도 너무 즐거웠고 자주 이런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번 연말 모임을 통해 ‘기댈나무’라는 이름처럼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댈나무로 이어갈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