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3 여름 이니까...물놀이 캠프! 신나게 여름캠프를 떠난 아기스포츠단 지난 7월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은 남해청소년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단독 수영장이 있어 여름캠프에 제격이었으며, 무엇보다 마산Y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이 수영장으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유아들이 놀기에 물깊이도 적당하였고, 아이들이 재미나게 탈 수 있는 미끄럼틀도 다양하게 있어 알차게 다녀온 캠프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시설이 적합하였고, 직원분들도 아이들이 귀엽다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요.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틀 동안 물놀이를 신나게 하였습니다. 또 첫날 저녁에는 수련원 앞 해변으로 나갔더니 모래 위로 올라와 있던 수많은 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가 모래 구멍 속으로 쏙쏙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들, 갯벌레들, 물고기들과.. 2024. 8. 9. 기댈나무, 여름 동굴나라 여행 무더운 햇볕이 강하게 드리운 8월 2일, 우리 기댈나무는 자수정 동굴나라로 물놀이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 출발 전 청소년들의 설렘 가득한 얼굴과 몸짓이 정말 귀여웠는데요! 37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였지만 모자 착용과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물놀이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게 지도하였습니다.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물썰매장, 물고기 잡기, 물총 쏘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재밌고 시원하게 캠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시원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한 후 마산청소년문화의 집으로 돌아와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김** 청소년은 “기댈나무 친구들과 여름 캠프 올 수 있.. 2024. 8. 8. 응답하라1988, Y노동자 여름 캠프 오늘은 1988년 8월 13~15일(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마산YMCA 노동자 여름캠프 안내장(명함 크기 앞뒤면 인쇄)입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7~8월 노동자 대투쟁으로 이어지던 바로 그 해, 1987년 8월 13~15일 사이에 제 1회 마산YMCA 노동자 여름 캠프가 진행되었고,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안내장은 노동운동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1988년 여름 캠프입니다. 87년 민주화 투쟁에서 이어진 노동자 대투쟁의 열기가 1988년 제 2회 노동자 여름캠프에서 가장 폭발적 반응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선배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로는 바로 이 캠프에 훗날 대통령이 되신 노무현 변호사가 이 캠프에 참여하여 특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1988년 사진은 아닙니다만, 노무현 변호사가 노동자.. 2021.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