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놀이3 너무나 소중한 군고구마 하나 이불 속에 숨고만 싶은 겨울 겨울에는 밖에 나갈려고 생각하면 '으~추워~따뜻한 이불 속이 최고야'라며 나가기 싫어집니다. 이불 덮고, 따뜻하게 등 지지고 누워 인기 드라마 정주행하며 먹는 간식이란 얼마나 맛있을까요? 사실 이것도 하루 이틀입니다. 이런날이 지속된다면 체력도 바닥, 마음도 바닥, 그냥 허무하게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되버리곤 합니다. 물론 쉼도 잘해야하지만 쉼이 너무 길면 쉼이 아니겠지요. 사실 이런 일들은 어른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깁니다. 아이들이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 TV만 혹은 스마트폰만 시청한다면, 아이들은 병이 납니다. 행복한 추억은 없어집니다. 정서는 불안정해 집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로 자라납니다. 겨울이라도 아이들은 움직이며 살아 있음을 누려야 합니다. 짧은 시.. 2022. 2. 4. 2021년 우리들의 마지막 토요일 따뜻한 봄에 시작해 바람이 차가운 겨울까지 사계절을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놀이의 반란&라온하제를 하는 날이면 YMCA 회관이 우당탕탕 왁자지껄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동안 아이들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고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12월 13일 토요일에 만난 놀이의 반란&라온하제 친구들은 2021년 마지막 활동으로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옥상빙고판을 탈출하고 마리모와 태양광 자동차도 만들었구요. 높이높이 종이를 쌓으며 친구들과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6가지 미션을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1년간 함께한 친구들에게 칭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의 장점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냈어요. 놀이의반란&라온하제 친구들.. 2022. 1. 4. 함께여서 의미있었던 1년 11월 파브르 생태체험학교 1년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겉옷을 입지 않고 다녔던 계절이 엊그제 같은데 두꺼운 옷을 입고 파브르 생태체험학교 1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파브르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1월 27일, 28일 이틀간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잠은 집에서 잤답니다~^^ 11월 27일 토요일에는 부산 을숙도에 가서 겨울을 느껴보았어요 을숙도 낙동강 문화관에 가서 을숙도가 어떻게 변화되었지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을숙도 에코센터 어가서는 을숙도에 찾아오는 여름철새, 겨울철새, 우리나라의 텃새들을 알아보기도 하였답니다. 해설사님의 해설을 통해 을숙도에 찾아오는 철새들을 이야기해주시니 아이들 모두 궁금증이 폭발했었답니다 파브르 친구들이 새 박사가 되.. 2021.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