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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 학교 마치고 Y로 다시 등교한다.

by pgy5249 2023. 3. 7.

장기목표를 가지고 차근차근 해나가는 어린이들입니다. 패드민턴 채잡기부터 하면 나중엔 친구들과 배드민턴 랠리를 할 수 있겠지요:-)

 

 새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입학이 있는 3월 또한 시작의 의미가 큰 달이기도 합니다. 입학과 새학기를 맞이하여 YMCA에서도 어린이 방과 후 학교 YES가 문을 열었습니다. 17명의 1학년 어린이들이 그려나갈 다양한 꿈들이 기대되는 한해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어린이도 부모도 설레는 일이지만 전과 달라지는 생활 변화에 걱정스러운 마음 또한 공존합니다. 초등학교의 이른 하교로 부모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여러 학원을 전전하기도 하고 혹은 주변 가족이나 이웃에게 도움 받기도 하지요. 하지만 때에 따라 이조차도 여의치 않을 때도 있습니다.

 

마산YMCA의 어린이 방과 후 학교는 아기스포츠단의 교육을 접하고, YMCA 교육이 초등학교에도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둘러앉아 서로가 원하는 교육의 가치와 방향성을 확인하고 그 내용을 채워나갔습니다.

글자를 알아도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는 더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YES는 다양한 배움의 형태 속에서 여타 사교육과는 다른 형태의 교육을 지향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돌보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이것은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넓혀 나갑니다. YES의 배움은 교육의 주체인 아이들만의 몫이 아니라 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호 배움의 과정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27,28일은 예비학교를 통해 YMCA방과 후 학교를 탐색하고 학교가게 되면 변화할 생활들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공, 체육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부모들이 모여 만들어진 YES방과 후 학교이지만 어린이들이 하나 둘씩 채워 나갈 YES의 앞으로 소식들도 기대해주세요.

매일하는 둘러 앉기 시간, 차를 나누어 마시고 학교에서 지낸 하루를 도란도란 주고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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