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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캠프3

졸업을 앞두고 추억을 쌓는 캠프 7세반 아이들의 졸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일곱살만의 '졸업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졸업캠프는 그 동안 지내오던 교실에서 친구들과 하루밤을 보내며, 친구 그리고 선생님과 헤어짐을 미리 준비하는 시간이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5살부터 3년을 지내오던 공간인 교실, 8살이 되어 초등학교를 가게 되면 다시는 올 수 없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많이 아쉬울 아이들과의 졸업캠프를 하며 신나기도 슬프기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월 12일 금요일, 하루 일과를 정상적으로 보내곤 집을 가지 않았습니다. 특별식인 대왕돈까스로 저녁을 먹고 함께 지냈던 선생님들과 체육실에서 신나는 공동체 놀이, 빵빵한 음악이 틀어지는 노래방 교실에서 노래부르기까지 그리고 이어진 치킨파티까지 밤늦도록 아이들의 놀이는 계속 되었지요. .. 2024. 2. 5.
이런 캠프는 처음이야 아기스포츠단 1박 2일 졸업캠프 7세 아이들의 졸업을 앞두고 아이들과 어떤 재미난 추억을 만들어 볼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매해 졸업캠프를 하며(코로나로 쉬었던 해도 있지만...) 멀리 떠난 여행 보다 아이들이 늘 생활했던 공간에서 하룻밤이 제일 좋았다는 선생님들의 평가가 있었지요. 사계절을 타지역으로 떠나는 캠프를 가니, 함께 뛰어놀던 공간에서 친구들과 밤이 깊어지는 줄도 모르게 노는 캠프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캠프가 결정되고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은 갈수록 커졌습니다. 점점커지는 풍선처럼 말이지요. "나는 밤에 잠 안잘거다". "너는 무슨 이불 들고 올거야?", "선생님은 남자친구방 잘거야? 여자친구방 잘거야?", "나 선생님 자도 안자야지~킥킥킥" 등등 선생님들의 말들도, 아이들의 말들도 .. 2023. 1. 31.
마산 YMCA 아기스포츠단 졸업식과 졸업캠프 아기스포츠단의 7세 열매반 친구들은 2월19일(금) 졸업식으로 시작하여 2월20일(토) 졸업캠프로 이어지는 YMCA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년과 다르게 졸업식은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는데요. 겨울밤의 추위를 날려 버렸던 졸업식과 졸업캠프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려 합니다.아기스포츠단의 졸업식은 졸업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그 후 부터는 졸업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1월부터 사물놀이, 오카리나, 태권무, 단체노래, 졸업가 등 졸업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선정한 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준비하였고 아이들이 선택해서 였는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준비가 되고 리허설을 진행 하였으며 리허설을 해보니 더 많은 준비가 필요 하겠다라는 판단이 들어 부족한 부분을 .. 202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