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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시민사업위원회11

전쟁을 멈추고 비인도적 불법봉쇄 중단하라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는 지난 10월 월례회를 통해 생명평화 메시지를 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와의 전쟁에서의 민간인 희생은 모든 전쟁에서 그러하듯 심각합니다. 하루하루 죽음이 카운트되는 전쟁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뜻을 함께 하실 분은 댓들로 실명을 남겨주시면 매일 1회 연명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는 테러와 전쟁을 중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전쟁으로 수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팔레스타인의 평화정착을 위해 이스라엘이 먼저 국제법을 준수하고 16년간 지속된 비인도적 가자지구 불법봉쇄 중단을 촉구합니다. -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 김정하, 김주용, 김태석, 박가영, 염진아, 유청준, 이경수, 이승준, 이윤기, 이인안.. 2023. 11. 6.
홍범도 장군의 절규를 듣다. 마산YMCA 26회 시민논단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개최 10월 26일(목) 마산YMCA 26회 시민논단을 통해 이동순 교수님과 함께 홍범도 장군을 만났습니다. 이동순 교수는 독립투사였던 이명균 선생의 손자로 1982년부터 홍범도 장군을 테마로 서사시 쓰고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분입니다. 이날 이동순 교수는 육군사관학교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가 거론 될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철거라는 단어를 어떻게 쓸 수 있냐는 것이였는데요. 철거라는 말 자체도 황당한데 흉상을 옮긴다는 곳이 독립기념관 수장고라는 말에 충격을 안 받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수장고는 결국 창고라는 말인데 이건 귀양과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치욕스러웠던 당시의 감정이 강의 중에 고스란.. 2023. 11. 5.
시청자 수준 못 따라가는 언론...망할 것 9월 20일 저녁 마산YMCA 청년관에 사람들로 꽉 메워졌습니다. 이 날은 노무현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남 지역문제 이야기 주간’ 마지막 이야기 마당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마지막 이야기 마당은 마산YMCA 주관으로 ‘한국 언론, 왜 점점 더 추락하나’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발제와 지정토론 그리고 참여자 전체가 참여하는 테이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특히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음에도 참여자들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박성제 전MBC 사장은 ‘증거를 찾고 검증의 과정 없는 언론 보도가 언론 환경을 망치고 있다’며 ‘기자들은 대중들이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뉴스 생산을 해야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변화되는 언론 환경이 .. 2023. 10. 6.
몽골 초원에서 말타기, '올레'길 걷기 작성자: 김재현 (시민사업위원회 위원)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몽골연수] - 기간: 2023년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 장소: 몽골YMCA, 울란바트르, 미니 사막, 테를지 국립공원 등 - 참가자: 고효빈, 김민정, 김재현, 김정하, 김태석, 박수연, 박유경, 백은석, 신삼호, 이경수, 이서희, 이승준, 이영호, 이윤기, 이인안, 이종호, 이지순, 이지원, 정규식, 정민교, 정은희, 조정림, 조정순, 차윤재, 한지선, 허정도, 황옥자 (이상, 27명)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주관 몽골 해외 연수기 (2) 셋째 날(6.18. 일요일) 전날 축제의 2차를 4인용 우리 게르에서 하는 바람에 비몽사몽 정신없게 일어났다. 조식 후 숙소에서 버스로 이동한 다음 모래언덕까지 걸어가 썰매를 탔.. 2023. 8. 9.
몽골 대자연에서 축제의 밤을 보내다. 작성자: 김재현 (시민사업위원회 위원)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몽골연수 기간: 2023년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장소: 몽골YMCA, 울란바트르, 미니 사막, 테를지 국립공원 등 참가자: 고효빈, 김민정, 김재현, 김정하, 김태석, 박수연, 박유경, 백은석, 신삼호, 이경수, 이서희, 이승준, 이영호, 이윤기, 이인안, 이종호, 이지순, 이지원, 정규식, 정민교, 정은희, 조정림, 조정순, 차윤재, 한지선, 허정도,황옥자 (이상, 27명)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주관 몽골 해외 연수기 (1) 첫 날(6.16 금)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위원장 김태석)가 주관하는 5년 만의 해외연수다. 저녁 6시경 김해공항에서 만나니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9시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르(붉은 영.. 2023. 7. 4.
Y는 나의 정신과 가치를 만들어준 아버지같은 존재 [만나러 갑니다] 좋은아빠모임 임종윤 회장을 만나다 이번 호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8월 9일 ‘좋은아빠모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종윤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임종윤 회원은 현재 시민사업위원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 우선 회원들에게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마산YMCA가 낳은 아들이라고 해도 될 만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아기스포츠단 출신이고 초등학생 때에는 캠프와 사회체육프로그램으로 YMCA와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대학YMCA 활동을 했고 회장 출신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기스포츠단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고 좋은아빠모임과 시민사업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업은 ‘청춘건어물’을 운명하고 있으며 멸치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2. 좋은 아빠모임에 대.. 2022. 9. 6.
시민사업위원회 활동의 묘미 수련회, 마침내 경험하다.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구성원이 된다는 것 작성: 이승준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 미련해 보일는지 몰라도 저는, ‘마산’이라는 이름이 남아있는 것들은 늘 반갑습니다. 오늘날 ‘마산’은 ‘창원’이라는 통합의 메트로폴리탄 앞에, 다소 투박하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 이름이지만, 마산이 마산으로써 지닌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때, 오히려 특례시 창원이 더 다채롭고 풍요롭게 성장할 것이라는 평소에 가진터였습니다.. 마산역, 마산만, 마산 어시장, 마산 창동, 마산 아구찜, 마산 통술... 이 밖에도 마산 이라는 이름은 흔적은 여러 군데에서 그 나름의 몫을 다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그 중에서도 마산YMCA는 그 마산이라는 이름을 잘 간직해주고 있는 아주 소중한 단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근현대 마산이라는 역동의.. 2022. 9. 6.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타인인가, 형제인가 [모집] 마산YMCA 제95회 아침논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7월 12일(화) 마산YMCA 제95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이번 주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기원과 간략사’입니다. 이 두 나라는 매우 깊고 복잡한 역사적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계의 역사를 아침논단을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강사는 경남대학교 배대화 명예교수가 맡습니다. 배대화 교수는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였고 이미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분입니다. 배대화 교수는 언변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강의의 기대도 더 큽니다. 현재 전쟁 중인 두 나라가 과연 형제의 나라인지? 타인의 나라인지? 아침논단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침논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됩니다. 아래 링크에 신청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 2022. 7. 4.
눈 떠보니 선진국! 시스템은 아직 후진국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마산YMCA 제24회 시민논단이 열렸습니다. 강사는 ‘눈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이 맡았습니다. 이 날 시민논단은 온, 오프라인 혼용으로 진행되었는데도 박태웅 의장의 강연을 직접 듣기 위해 청년관에 많은 분들이 함께했습니다. 눈떠보니 선진국, 하지만... 박태웅 의장은 봉준호, 윤여정, K방역, G7 등의 키워드로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첫 사례이며 이 과정 또한 159개국 만장일치로 합의되어야 가능한 것이라 대단한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국제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었음에도 넘어야할 산이 많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의(定義) 내리지 못하는 사회, 어떻게(HOW)에 최적화 되어있.. 2022. 3. 5.
쿠데타 300일, 여전히 미얀마는 피로 얼룩져 2021년 12월 21일, 마산YMCA 제23회 시민논단이 열렸습니다. 23회 시민논단 주제는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으로 KBS 방콕 특파원인 김원장 기자와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김원장 기자는 1시간이 넘게 미얀마 현지 상황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였는데, 온라인 연결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김원장 기자의 전달에 미얀마 현지 상황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함께 아파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미얀마 민중의 투쟁 현장은 플래시몹처럼 30명 정도 모여서 시위를 진행하는 수준인데, 시위가 시작하면 2-3분 만에 군부는 발포하는 식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젊은이들이 사위하고 있는 현장을 군용 트럭으로 그대로 밀어버려 사상사를.. 2022. 1. 3.
[시민논단 모집]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 12월 21일(화) 오후 7시 제23회 시민논단이 개최됩니다. 이번 시민논단에서는 ‘미얀마 현지상황’을 나누게 됩니다. 강사는 현재 KBS 태국 방콕 특파원인 김원장 기자가 맡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사와 연결하여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원장 기자와는 줌으로 연결하지만 마산YMCA 청년관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현지 상황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Lck6ZRzf3DofCuLA7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