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 소설: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북돋움] 강영숙, 김숨, 임성순, 최은영, 조해진, 강화길, 박민규, 최진영(2021). 『기억하는 소설: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창비교육. 작성자: 정은옥(등대/ 'Y-퍼') 첫 번째 질문. “오늘 하루 무사하셨나요?” 이 책의 서문 첫 문장에서 엮은이들이 우리에게 하는 질문입니다. 내가 지금 여러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하고 싶은 질문이기도 합니다. 각종 재난의 시대입니다. 며칠 전 서울에서는 10.29참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누군가는 병을 앓고, 누군가는 사고를 당하고, 누군가는 생계수단을 잃고, 누군가는 재난을 당합니다. 두 번째 질문. “사건이 터졌으면 다큐나 보도기사를 볼 것이지, 왜 소설을 읽는가?” 문학은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간접경험하게 하고 감정을 정화하며 ..
2022. 11. 8.
기진맥진...지리산 2박 3일 종주기
구분 내용 일시 2022년 9월 23일(금) ~ 25일(일) 구간 지리산 종주 (성삼재 ~ 대원사 2박3일 코스) 주요 지점 성삼재 ~ 노고단 ~ 연하천(대피소) ~ 삼도봉 ~ 벽소령(대피소, 1박)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2박) ~ 천왕봉 ~ 중봉 ~ 치밭목(대피소) ~ 대원사 집결지 3.15 아트센터 교통 카니발 (김태석), 이종호 이사 운전 뒤풀이 하숙집 (양덕동, 아구찜) 참석자 조정순, 김태석, 정민교, 이경수, 김정하 (5명) 준비가 이미 산행의 시작 지리산 종주를 하자는 제안이 나온 건 7월 무렵입니다. 김정하 위원님이 이전에도 수차례 제안했지만 워낙 실행하기 쉽지 않은 탓에 추진되지 않다가, 항상 그렇듯이 기진맥진 뒤풀이에서 5명이 의결을 했던 것이죠. 조정순, 김태석, 김정..
202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