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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101

장비 발 갖춘 윷놀이로 풍성했던 겨울 수련회 시민사업위원회 겨울수련회 스케치 2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시민사업위원회 겨울 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겨울 수련회도 코로나-19로 멈춰 있다가 오랜만에 개최한 것입니다. 장소는 ‘강금원기념 봉하연수원’에서 진행되었는데 수련회하기에 너무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연수는 언제 나 그랬듯 ‘함께 노래 부르기’로 시작했습니다. 노래 지도는 시민사업위원회 가수 이종호 위원님이 맡았습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른 후 위원 간 소통도 다지기 위해 짧은 조별 대항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게임에도 의미를 담았습니다. 일명 한국YMCA 목적문 맞추기!! 1등 팀에게는 저녁에 진행될 윷놀이 ‘낙 무효권’이 주어졌습니다. 윷놀이에 항상 최선인 위원님들은 ‘낙 무효권’을 쟁취하기 위해 목적문을 최선을 .. 2023. 3. 6.
제대로 된 박물관 하나 없는 창원특례시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 개최 마산YMCA 포함 지역역사 및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공동주관으로 ‘창원박물관 건립 토론회’를 1월 11일(수) 오후 7시에 개최합니다. (공동주관: (사)합포문화동인회, 마산역사문화유산보전회,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 창원고고학회, 마산YMCA) 창원박물관 건립 추진은 2010년 11월 시작하여 2016년 잠정 중단되다가 2018년 12월 박물관 건립계획을 수립하면서 재개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공청회 및 타당성 조사를 거쳐 행안부 조건부 승인에 이르게 되며 2022년 11월에는 임시수장고 준공까지 추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박물관의 사업 경제성 및 운영수지 적자 문제, 문화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 2023. 1. 5.
창원인권신문 '부엉이' 6호 발행 지난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2022년 마지막 부엉이를 보내드렸습니다. 2021년 1호를 시작으로 6호까지 나름 꾸준하게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3번의 발행을 목표로 부엉이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온라인 접속링크 https://sites.google.com/msymca.or.kr/peacehumanrights06/5 ▼지면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file/d/1z4Ohpo-lgJ_9evXH6diGqYinc3qA0rkZ/view?usp=share_link 2023. 1. 2.
창원 시민 부러워하는 박물관 소유한 함안 작성자: 이지순(시민사업위원) "아라가야의 현장 함안 답사기" 마산 YMCA 제3회 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창녕과 함안에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탐방하는 교육이 있었습니다. 가야사 공부를 하고 답사를 갔어야 하는데 공부는 하지 않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답사만 참여했습니다. 놀러 갈 때는 먹을 것이 많아야 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일어나 단감을 깍고 고구마를 삶아 두통을 보자기로 쌌습니다. 오늘 내가 무슨 짓을 한들 용서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버스타고 가면서 김주용 창원대학교박물관 학예 실장님이 함안 박물관에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 하였습니다. 신문 배달원이 마기총(말 갑옷)을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견하고 마침 창원대 사학과 출신의 신문사 지사장이 이를 알아보게 되면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개.. 2022. 12. 7.
김장하다 눈물 쏟을뻔한 이야기 "제19회 마산YMCA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올해 하반기 재개되는 행사 중 가장 걱정된 것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였습니다. 그동안 포기수를 대폭 줄이고 완성된 김치를 구매해 소분하는 작업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10월 생명평화축제로 기금을 마련하긴 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추가 후원처를 발굴하고 장소 섭외, 재료 구하기, 양념 만들기 등 하나하나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날씨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준비된 예산을 알뜰살뜰하게 챙겨 1,200포기의 김장을 진행했습니다. 절임배추는 진안YMCA를 통해 구입했고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마늘, 액젓 등은 모두 국내산 지역 농산물들로 준비했습니다. 11월 22일(화) 오전 10시 양념만들기를 .. 2022. 12. 2.
처음 만난 비화가야 마산YMCA 제3회 시민대학 '창녕' 현장 답사를 다녀와서 작성: 최종자(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 공부하는 사람은 늘 청춘이다. 늘 청춘인 도시답사 공부팀 선생님들이 그렇다. 다양한 연령층이 그 말을 맞게 하는 듯하다. 10월 중순 추수를 앞둔 들판에 눈도 마음도 배부르다. 오늘 답사 고장은 창녕, 내 머릿속의 얕은 지식은 창녕은 억새가 유명한 화왕산과 우포늪이 있고 관용사 용선대가 전부였다. 신석기인들의 생활 지혜를 엿보다. 창녕 가는 길이 낯설다. 내가 아는 창녕 가는 길은 구마고속도로 쪽인데 어째서 진영 방향으로 가는지... 그 답은 비봉리패총전시관이다. 비봉리패총은 유정수장 공사 중 유연히 발견되어 발굴 되었다고 한다. 그 발굴 팀에 참여한 적이 있었던 김주영 학예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섯 층에 해.. 2022. 11. 8.
스마트하게 국화길 걷기 가을을 맞아 다양한 걷기 행사들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걷기 행사 중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국화길 걷기 스마트엔티어링'을 아시나요? 국화시배지인 회원동에서 마산국화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까지 스마트폰으로 전달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걷는 색다른 걷기 행사입니다. 11월 5일(토) 오후1시 회원초등학교에 집결한 창원시민들은 무슨 미션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빨리 도착하면 되는 것인지 계속 묻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국화길 걷기 스마트엔티어링은 '표준시간'에 가장 가깝게 도착하는 팀을 시상합니다.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충분히 느끼고 팀원들과 함께 미션도 풀며 추억을 쌓습니다. 시상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스마트워치, 경남지역브랜.. 2022. 11. 7.
새내기 인권 지킴이 13명...인권강사로 나선다 창원시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월4일(화) 오후 2시 청년관에서 정혜란 위원장의 환영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5명의 수강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학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아쉬운 초상화 이어그리기였지만 서로를 찬찬히 관찰하고 우리의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행복하게 하는 것도 모두 다르다는 차이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본과정은 인권과 인권감수성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고 세계인권선언과 아동권리협약이 가지는 의의를 사례를 통해 학습했습니다. 또한 올해 어린이의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배경과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에 빈칸 맞추기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2022. 10. 5.
조선 위기, 청년의 패러다임으로 해법 찾아야 9월 20일 마산YMCA 97회 아침논단을 개최하였습니다. 주제는 ‘조선소,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로 강사는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맡았습니다. 시작은 대우조선에서 근무했던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5년간 대우조선에 근무하면서 사보에 글을 남기는 등에 대한 경험들을 이야기하면서 엔지니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거제의 현황, 조선업의 대한 경남에서의 위상, 조선소 모습 등을 설명하면서 왜 조선업이 위기에 빠졌는지 어떻게 조선업이 위기에 빠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침 잠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경험과 전분 분야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거침없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조선업, 오늘의 현안에 대하여 어떤 해법을 내놓았는지 유튜브로 .. 2022. 10. 5.
부울경 메가시티 부산만 이익인가? [모집] 마산YMCA 98회 아침논단 "부울경 광역연합(메가시티)의 방향과 당면과제" 10월 12일(수) 오전 7시 마산YMCA 98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방향과 당면과제'입니다. 강사는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의 박재율 상임대표가 맡습니다. 박재율 상임대표는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이로 인해 지역은 대학부터 청년 유출, 지역소멸까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19일 출범하고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중 경남이 먼저 특별연합은 비용낭비이고 실익이 없다며 행정통합 제안을 했고 이어 울산시도 잠정 중단 선언하고 행정통합은 수.. 2022. 10. 5.
대우조선 사내하청파업과 매각, 꼭 챙겨야할 것들 [모집] 마산YMCA 97회 아침논단 "조선업,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 9월 20일(화) 오전 7시 마산YMCA 97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조선업,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대우조선 사내하청파업과 매각, 꼭 챙겨야할 것들’입니다. 강사는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의 저자이자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맡습니다. 양승훈 교수는 과거 거제도 조선소에서 5년간 인사와 홍보, 기획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업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 문제를 짚어내고, 대우조선의 현안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쟁점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아침논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신청링크: https://forms.gle/XGyR6ncjL58.. 2022. 9. 6.
아동,청소년평화인권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 모집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 모집! 2019년 이후 오랜만에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합니다. 10월 기본과정 후 전문,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접수링크: https://forms.gle/Y2f5Hh2QVaQxHZDa9 2022. 8. 26.
창녕, 함안 공부하고 함께 떠나요 [모집] 공부하고 떠나는 시민대학에 함께하실 분을 모십니다. 공부하고 떠나는 도시인문기행으로 진행되는 시민대학, 3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야사’라는 큰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찾을 도시는 창녕과 함안입니다. 9월 15일 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의 가야사 통사 강연으로 시작합니다. 비화가야인 창녕은 가야사뿐 아니라 태고의 생태인 우포늪에 대한 학습도 함께 합니다. 아라가야인 함안은 아라가야 도성과 함께 조선말기의 함안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기록 ‘함안 총쇄록’도 다룹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랑할 것은 창녕, 함안 답사를 이야기꾼이며 성실한 역사학자인 김주용 학예실장(창원대학교박물관)이 맡습니다. 답사 진행의 달인과 함께하는 시민대학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청은 아래 링.. 2022. 8. 25.
소셜미션, 사회적경제 창업으로 해결하라. 경상남도교육청과 마산YMCA(사회적경제활성화경남네트워크)와 함께 학교협동조합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사회적경제교육 학생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첫째 날!!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해야하기에 우리만의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약속, 적극적 참여, 상대 경청하기, 외부활동 금지, 조원 챙기기, 휴대폰을 쉬는 시간에만 사용 등이 제안되었고 합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습니다.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를 위해 특강도 있었습니다. 강사는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안명선 회장님이 맡았습니다. 수년간 청소년들을 만나온 분답게 에너지 넘치고 엄청난 전달력으로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30분의 강의 20분의 회고, 20분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멋진 강의덕분인지 청소년들의 질문들이 너무도 수준 높았습니다. ‘사회적 문.. 2022. 8. 8.
행안부 경찰국 설치 무엇이 문제인가? 마산YMCA 제96회 아침논단 참가자 모집 8월 9일(화) 오전 7시 ‘행안부 경찰국 설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아침논단이 진행됩니다. 강사는 마산동부경찰서 류근창 양덕지구대장이 맡습니다. 현지 경찰이 전하는 ‘경찰국’ 논란과 경찰의 민주적 통제에 대한 이야기 궁금하시지요? 아침논단을 통해 자세히 담길 예정입니다. 마산YMCA 아침논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운영됩니다. 운영의 원활함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해주시면 강의 자료를 사전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https://forms.gle/T86j2YcM3cdsEJdt9 2022. 8. 3.
마산의 쓰레기는 어디로 가나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29일, 쓰레기의 마지막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창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의 재참여신청이 이어졌는데요. 이 날은 마산의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함께 가보았어요. 첫 번째 방문지는 마산자원회수시설입니다. 산 안쪽에 있는 마산자원회수시설은 소위말하는 '재활용 쓰레기'가 도착하는 곳인데요. 마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내부에 들어가서 마산재활용선별장 계통도를 보며 쓰레기가 어떻게 분류되는지 상세히 알 수 있었어요. 이곳 마산자원회수시설에는 마산지역(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의 재활용 쓰레기가 모두 모여서 들어온다고 해요. 매일 20톤이 넘는 재활용 쓰레기는 이렇게 투입장 앞에 준비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어.. 2022. 7. 5.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타인인가, 형제인가 [모집] 마산YMCA 제95회 아침논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7월 12일(화) 마산YMCA 제95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이번 주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기원과 간략사’입니다. 이 두 나라는 매우 깊고 복잡한 역사적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계의 역사를 아침논단을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강사는 경남대학교 배대화 명예교수가 맡습니다. 배대화 교수는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였고 이미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분입니다. 배대화 교수는 언변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강의의 기대도 더 큽니다. 현재 전쟁 중인 두 나라가 과연 형제의 나라인지? 타인의 나라인지? 아침논단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침논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됩니다. 아래 링크에 신청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 2022. 7. 4.
기후위기 시대, 마산만을 다시 읽다. [모집] 마산YMCA 제94회 아침논단 개최 6월 21일(화) 오전 7시 제94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주제는 기후위기 해양생태의 변화를 주목하여 '기후위기 시대, 마산만을 다시 읽다' 입니다. 강사는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이 맡습니다. 콜라빛 바다였던 마산만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살아나고 있는 곳입니다. 잘피가 돌아왔고 해양 공원에서 비춰진 마산만은 더 이상은 콜라 빛이 아닙니다. 생태가 살아나고 예전의 마산만을 되찾아가고 있는 마산만이 '기후위기'라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걱정스러운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터인 마산만의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하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온오프라인 혼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 꼭 부탁드립니.. 2022. 6. 8.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배우는 평화와 인권! 2022년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은 창원시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교육에 참여하며 1회성 교육이 아닌 동일 대상 다회교육으로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아동, 청소년 평화인권교육을 위해 부엉이(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연구회)에서는 매년 공동 교안을 수정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인권의 정의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언어와 경험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창원시에 아동권리가 어떻게 존중되고 있는지, 우리가 원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깨진 평화와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도 나누려고 합니다. 6월 .. 2022. 6. 7.
지방선거 정책 제안 창원시 시장 후보 중 허성무 만 답변 시민이 만든 창원 시장·시의원 후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 시의원 후보 25명 응답! 홍남표 후보 차일피일 미루다 끝내 답변 않아 마산YMCA는 지방선거를 맞아 YMCA 활동을 하는 창원시민인 300여명과 함께 약 2달 동안 창원시 정책 발굴 숙의 토론회를 진행하여 31개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정리하였습니다. 이 정책들은 600여명의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였고, 지난 5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시장과 시의원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하였습니다. 서면 질의서는 창원시장후보 창원시의원 후보에게 발송하였고 26일 오전 11시까지 답변을 요청하였습니다. 답변의 결과는 창원시장 후보는 허성무 후보만 답변이 왔고, 홍남표 후보는 답변 시기를 여러 차례 늦추다 끝내 답변.. 2022. 5. 26.
지방자치 30년, 지역 정당 왜 필요한가? [모집] 제93회 아침논단 참가자 모집 중입니다. 5월 17일(화) 오전 7시 제93회 아침논단이 진행됩니다. 주제는 ‘지역 정당’입니다. 지방자치 30년이 흘렀지만 지역 정당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활발하지 않습니다. 이번 아침논단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왜 지역정당이 필요한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강사는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재욱 교수가 맡습니다. 조재욱 교수는 현재 지방정치학회 이사로 있으며 지역 정치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통한 지역정당의 의미와 지역정당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한국 사회의 현 조건 속에서 지역 정당을 시도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도 제안하게 됩니다. 이번 아침논단은 온라인, 오프라인 혼용하여 진행됩니다. 생생한 강의를 원하시고.. 2022. 5. 4.
모집-지역주택조합 위험과 문제점 지역주택조합 위험성과 문제점, 시민논단에서 진단하다. 4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시민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25회 시민논단이 열립니다. ‘지역주택조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주택조합이 가지는 위험성과 문제점을 진단해보고자 합니다. 발제는 지역주택조합 자문변호사로 활동 경력이 있고 피해 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종호 변호사가 맡으며, 4명의 지정토론자들이 피해사례와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입니다. 좌장은 허정도 경상남도 총괄건축사가 맡습니다. 이번 시민논단은 지역사회에 더 이상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만들어지지 않도록 제대로 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더불어 제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2022. 4. 2.
더 힘찬 날개짓! 부엉이 심화교육 2022년 부엉이(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연구회) 심화교육을 지난 2월 24일(목), 25일(금), 3월 5일(토) 총 3일간 진행했습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심화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했습니다. 2월 24일(목)-25(금) 오후2시부터 6시까지 한국NVC 강사이자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운영위원이신 최은석 선생님과 함께 비폭력 대화를 통한 인권강사 가치 발견하기 및 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19년 첫 부엉이 심화교육 때 배운 비폭력대화교육이었지만 우리 공동체 속의 갈등을 직접 다루어보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비폭력대화 관점으로 성교육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3월 5일(토) 책 '동그라미 인권' 저자인 노정환 선생님과 함께 인권의 이해,.. 2022. 3. 29.
눈 떠보니 선진국! 시스템은 아직 후진국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마산YMCA 제24회 시민논단이 열렸습니다. 강사는 ‘눈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이 맡았습니다. 이 날 시민논단은 온, 오프라인 혼용으로 진행되었는데도 박태웅 의장의 강연을 직접 듣기 위해 청년관에 많은 분들이 함께했습니다. 눈떠보니 선진국, 하지만... 박태웅 의장은 봉준호, 윤여정, K방역, G7 등의 키워드로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첫 사례이며 이 과정 또한 159개국 만장일치로 합의되어야 가능한 것이라 대단한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국제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었음에도 넘어야할 산이 많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의(定義) 내리지 못하는 사회, 어떻게(HOW)에 최적화 되어있.. 2022. 3. 5.
어둠 속을 자유롭게 나는 '2022 부엉이 정기총회' 지난 2월 21일(월) 오후 6시 30분 마산YMCA 청년관에서 부엉이(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연구회)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코로나19 확진자 기록이 경신되는 가운데 식사는 제외하고 오랜만에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가 있었고 출석왕 시상도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애써주신 박서진 회장님과 하영숙 총무님을 감사의 박수로 보낸 후 새로운 임원도 선출하였습니다. 모두 함께 2022년 부엉이 활동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창원시 평화인권센터의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하지만 평화인권교육연구회로서의 모임 활성화와 멤버십 강화를 위한 의지도 활활 태웠습니다. 심화교육을 위한 인권책나눔도 하고 함께 식사를 못한 아쉬움을 특별한 케이.. 2022. 2. 23.
비폭력 대화를 통한 특별하다 특별교육! 지난 2021년 3월 마산YMCA는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특별교육' 기관으로 신규지정되었습니다. 학교폭력 특별교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흡연, 음주, 절도 등 선도위원회 징계조치와 교육활동 침해 및 교사 지도 불이행도 특별교육 대상자가 됩니다. Wee클래스,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같은 당연 지정 운영기관 외 심사 지정 운영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매년 잔인한 학교폭력 기사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며 이 바쁨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마산YMCA에서는 비폭력대화교육을 통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보호자를 분리하여 소규모로 진행합니다. 교육 대상자들은 소규모.. 2022. 2. 3.
[모집-시민 논단] 한빛 미디어 박태웅 의장이 던지는 한국 사회의 질문 2월 14일(월) 오후 6시 30분 박태웅 의장을 초청하여 제24회 시민논단을 개최합니다. 지금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빠르게 변하는 기술 혁신으로 적응하기는커녕 예측조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의 대전환기라고 설명되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울러 민주주의 성장에 독이 될 것인지 득이 될 것인지 전문가를 모시고 진단해보고자 합니다. 한빛 미디어 박태웅 의장은 IT 업계에 오랫동안 일하였고, 작년에는 정보통신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동탄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다운 다양한 분석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미 '눈떠보니 선진국'이라는 책과 각종 방송 출연, 온라인 강연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민논단은 대면 .. 2022. 1. 27.
쿠데타 300일, 여전히 미얀마는 피로 얼룩져 2021년 12월 21일, 마산YMCA 제23회 시민논단이 열렸습니다. 23회 시민논단 주제는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으로 KBS 방콕 특파원인 김원장 기자와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김원장 기자는 1시간이 넘게 미얀마 현지 상황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였는데, 온라인 연결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김원장 기자의 전달에 미얀마 현지 상황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함께 아파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미얀마 민중의 투쟁 현장은 플래시몹처럼 30명 정도 모여서 시위를 진행하는 수준인데, 시위가 시작하면 2-3분 만에 군부는 발포하는 식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젊은이들이 사위하고 있는 현장을 군용 트럭으로 그대로 밀어버려 사상사를.. 2022. 1. 3.
기후위기, 청소년 인권의 문제다.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 12월 11일(토) 오전 10시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인권 이야기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야기나눔 전 '2022년 창원시 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018년 조사에 비해 달라진 점을 알아보고 궁금한 점, 기억에 남는 점 등 조사 결과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블로그' https://peacehumanrights.tistory.com/m/38 창원시 청소년 60% "기후위기 인권침해한다" 2021년 창원시 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진행 청소년 90%가 “현재 기후위기 심각” 답변해 창원시 청소년 인권실태조사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조사로 지난 10월 6일~11월 13일 온라인 링크 pea.. 2021. 12. 31.
[시민논단 모집]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 12월 21일(화) 오후 7시 제23회 시민논단이 개최됩니다. 이번 시민논단에서는 ‘미얀마 현지상황’을 나누게 됩니다. 강사는 현재 KBS 태국 방콕 특파원인 김원장 기자가 맡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사와 연결하여 ‘쿠데타 300일, 지금 미얀마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원장 기자와는 줌으로 연결하지만 마산YMCA 청년관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현지 상황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Lck6ZRzf3DofCuLA7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