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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5

예맨 난민, 인권과 평화의 시선으로 바라보자 지난 7월 6일 마산YMCA가 운영하는 창원시 평화인권센터에서 '예멘 난민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예멘 난민 문제를 평화와 인권의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예멘 난민사태에 대한 마산YMCA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입장문] 예맨 난민, 인권과 평화의 시선으로 바라보자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일본 제국주의 지배를 피해 고향을 버리고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남미 등으로 떠났다. 해방 정국에 이어진 분단과 내전으로 학살과 전쟁을 피해 또 다시 남의 나라를 떠돌아야 했다. 지금 예멘 난민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어느 곳에서는 고려인으로 어느 곳에서는 조선족으로 살았고 아직도 살아가고 있다. 예멘은 3년이 넘도록 내전이 계속되고 있고 1만 명이 숨지고 약 2천 명이 콜레라로 .. 2018. 7. 19.
우리는 지구라는 한마을에 살아요 지난주 토요일(16일) 놀이의반란 네번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한마을에 살아요'를 주제로 다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지도에 자신이 가보고 싶은 나라와 그 이유 또는 가보았던 나라를 적고 지도에 붙여보았습니다. 지도에 붙이면서 그 나라가 어디있는지 찾아보고 다른나라는 어디에 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여권도 만들어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여권을 만들고 꾸며보았습니다. 점심을 먹기 전, 멕시코음식 또띠아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오전에 만든 여권을 가지고 놀이의반란 미션을 완성해야했는데요, 여권을 가지고 다니면서 각 모둠선생님이 진행하는 활동을 성공하면 여권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니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멕시.. 2018. 7. 10.
선사시대 사람들 23일(토) 역사탐험대 '선사시대 사람들'을 주제로 함안 별천지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마을에서 준비한 두부만들기체험을 하였습니다. 두부를 콩으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는 아이들 '두부를 만들기 위해 콩을 갈고 남은 것들은 어디에 쓰이나요?' 라는 질문에 '남은 액체들은 두유로 만들때 쓰이고, 찌꺼기는 비지로 쓰인다.' '두부를 튀긴것이 유부이다.' 라는 답변을 들으며 콩은 어디에도 하나 버릴것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오후에 있을 선사시대 음식체험을 위해 다시마를 미리 불려두고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잠시나마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으로 정식을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초록나물도 잘 먹고 밥도 2공기씩 거뜬히 먹는 아이들을 보며 깜짝놀랐습니다. 역시 골고루 잘먹는 Y.. 2018. 7. 10.
마산YMCA 민주시민교육 7월 3일(화) 김해 장유초등학교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인성여행'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 23명과 함께 간단한 게임으로 시작하여 처음보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신호등 토론, 픽쳐너리 등 참여형수업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이끌어갔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해서 휴교를 할수도 있다는 소식에 전날 걱정을 했었는데 무사히 수업을 마칠 수 있게 된 점과 흐리고 꿉꿉한 날씨였지만 장유초등학교 친구들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기뻤답니다^^ 마지막에 수업을 마치고 가는 길에 한 친구가 쪽지를 주었습니다. 쪽지를 열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의 편지가... 더 열심히 재미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인성여행'은 경상남도 내 .. 2018. 7. 10.
전환의 시대, 평화와 통일의 길로 앞서 나가는 한국YMCA ! 전환의 시대, 평화와 통일의 길로 앞서 나가는 한국YMCA ! 촛불 시민혁명 이후 한국사회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평화올림픽과 2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의 결과는 한국사회가 본질적인 변화와 혁신의 길로 진입하고 있다는 강력한 징후로 판단된다. 종전 선언과 한반도 평화정착, 공동번영과 통일을 향한 기대와 함께 생태위기, 시장의 민주화와 양극화 해소, 성평등 사회로의 진보, 지방 분권 자치의 실현 등을 위한 사회 변혁의 동력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동학농민전쟁과 3.1운동 그리고 촛불시민혁명에 이르는 거대한 주권재민의 시민주의와 평화의 물결이 한반도 전역에 새로운 역사변혁의 생명력으로 분출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만나 한국YMCA.. 201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