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우리는 행동하는 지구시민

by 진북댁 2021. 9. 4.
무더운 여름이었던 8월 매주 금요일마다  청소년들과 함께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구촌 공동체 속에서 청소년들이 문화다양성, 빈곤, 인권, 공정무역, 환경 , 평화 등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지구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지구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행동하는 지구시민교육은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 KOICA에서 후원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총 4개의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는 [지구에 누가 살고 있을까?]

 우리가 보는 세계지도는 왜 똑같을까요?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지도를 바라본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다양한 관점을 통해 바라보는 세계지도를 보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예요?" "세계지도 아닌데요?"라며 늘 봐왔던 세계지도가 아니다 보니 낯설어하였는데

주제에 따라 변화되는 세계지도를 보며 "우와 신기해요" "세계지도가 다양하게 보여요"라며 고정 관점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 조금씩 눈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100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축소하여 사회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살고 있음을 직접 역할 카드를 통해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구의 불평들을 만드는 구조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약속]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법한 단어 SDGs 또는 지속가능 개발목표를 통해 경제발전에서 사회발전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알아보았습니다. 초반에 약간의 SDGs설명 시간에는 조금 지루해했지만 SDGs와 관련하여 나의 일상 속에서 찾아보기와 SDGs 카드게임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간사님, 저는 17개 목표는 다 모르는데, 이제 어디 가서 SDGs 들어봤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네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긋 웃으며 소감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평등과 불평등]

청소년들과 구조적 불평등을 알아보는 신무역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가진 물품으로만 해보려고

하다가 다른 팀과의 협상을 통해 조금씩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게임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나는 돈이 조금밖에 없었어요. 근데 저기 다른 친구 보니깐 돈도 많고 물품도 많고 불평등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돈이 많은 데 굳이 은행에 물품을 안 팔아도 될 것 같았어요" 라며 이야기했습니다.

처음부터는 우리는 달랐다.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자원의 차이, 그리고 세계 무역의 흐름을 이야기를 들으며 청소년들이 간접경험을 해보아서 신기하다고 하였습니다.

 

네 번째로는 [나의 친구, 스마트폰]

청소년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 스마트폰입니다! 이 스마트폰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 필요한 부품,

그리고 새로운 제품들이 나올 때마다 버려지는 전자쓰레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휴대폰 만들 때 이렇게 다양한 부품이 들어가요? 라며 신기해했습니다. 전자쓰레기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니 청소년들의 얼굴이 조금씩 조금씩 일그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나는 최신폰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고장나진 않았지만 엄마한테 졸라서 최신폰으로 바꿨는데,

예전의 나의 폰이 전자쓰레기가 되어 기후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며 과거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나 자신에게 약속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4가지의 주제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행동하는 지구시민으로서 한 발짝 다가섰다면

지속가능 개발목표와 연관시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행동하는 지구시민으로서 두 발짝 다가서려고 합니다.

어떠한 목표가 선정되고, 어떠한 내용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될지 궁금하시죠?

다음 달 웹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