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협동모임인 등대는 2025년, 총 9개의 등대가 점등식을 통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점등식은 등대의 1년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다짐하는 의식으로, 등대 이름을 정하고, 지기를 선출하며, 정기 모임의 날짜와 시간을 정하는 총회의 성격을 지닙니다.
5~7월, 새로운 촛불과 함께한 바쁜 일정
등대는 5월부터 7월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촛불(신규 회원)을 맞이하고, 긴존 촛불들의성장을 돕기 위해 ‘촛불대학’을 열어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습니다.
촛불대학이 끝나면 기존 등대들은 점등식 준비에 나서고, 동시에 촛불대학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등대 조직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펼쳐집니다.
새로운 등대, ‘무지개’의 출범 그리고 8개 등대 점등
2025년에는 신규 등대 ‘무지개’가 6월 23일 점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4명의 촛불로 시작한 무지개 등대는 이름처럼 “7명까지 함께하자”는 포부를 밝히며 희망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구찌, 크레파스, 아랑곳, 우리, 수피아, 너나들이, 클로버, 아늑한 등대가 점차 점등식을 진행하며 총 9개 등대가 27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27기 등대활동의 시작
점등식을 기점으로 27기 등대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초록매장 조사와 우수 매장 선정 및 홍보, 팩 수거, 생명평화축제,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수에서는 특히 2부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다짐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매월 정해지는 책·영상·시사 주제에 대해 각 주제의 지기를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책임감 있게 운영하기로 결의를 다졌습니다.
YMCA에서 가장 눈에 띄는 회원모임, 등대
마산YMCA에는 다양한 회원모임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등대는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중심 모임입니다. 어디에서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등대는 하반기에도 세상을 밝히는 크고 작은 실천들을 힘차게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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