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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YMCA 창립 80주년
청소년운동/청소년문화의집

오늘은 마을이 학교였습니다!

by 진북댁 2026. 7. 7.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 「꿈JOB기 & 우리마을 JOB학사전」 이야기

 

청소년들의 진로는 교실 안에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며 사람을 만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꿈을 조금씩 발견해 갑니다.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배우고,

직업을 경험하며,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갔습니다.

■ 마을교사가 알려주는 꿈JOB기

지난 5월 26일, 다이룸플러스에서는 마산제일여자중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교사가 알려주는 꿈JOB기'를 진행했습니다.

조향, 원예, 글라스아트, 파티시에까지 총 4개 분야의 마을교사들이 함께하며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과정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선택한 분야인 만큼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체험에 몰입하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우리마을 JOB학사전

6월 12일에는 창동 일원에서 '우리마을 JOB학사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30명의 청소년들은 김경년 마을코디네이터와 함께 창동 곳곳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갤러리 전시를 관람하고, 3·15의거의 의미를 배우며, 오동동문화광장의 조형물에 담긴 이야기(숟가락으로 만들어졌음)를 들으며 우리 마을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마을 탐방 이후에는 조향, 목공예, 가죽공예 분야의 마을교사들과 함께 진로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오래 기억해야겠다."

"창동은 오래된 도시가 아니라 우리 마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곳이다."

라는 소감을 남기며 지역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습니다.

 

■ 가족과 함께하는 꿈JOB기

6월 17일에는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꿈JOB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14가족이 참여해 글라스아트 거울 만들기에 도전하며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의 웃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함께 만들어서 더 뿌듯했어요." 라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을이 곧 배움의 공간이 됩니다

창원시 청소년 마을학교는 청소년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직업을 경험하며,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을에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이야기가 있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교사들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만남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더욱 넓게 그려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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