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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YMCA 창립 80주년
청소년운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오로라

합성2동에서 자라는 우리 쉼터 이야기

by 놀자 2026. 7. 6.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창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창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합성2동에 자리 잡은 이후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쉼터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쉼터는 가정 밖 여자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존중받고 연결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말에는 합성2동 마을꾸미기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쉼터가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소 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은 주민자치센터 앞에 주민들과 모여 화단을 가꾸는 활동에 함께하며, 우리가 생활하는 동네를 더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었습니다.

 

5월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마을 안에서 함께 살아갈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쉼터가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청소년들이 이웃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첫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6월 13일(토)  합성2동에서 열린 ‘로맨틱데이’ 행사에도 입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은 지역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행사를 즐기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행사와 함께 진행된 태극로드 사생대회에서는 쉼터 입소 청소년이 수상하는 기쁜 성과도 있었습니다. 수상 청소년은 팔용장학회로부터 상금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인정받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쉼터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응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합성2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은 청소년들에게 안정감과 소속감을 전해주었고, 쉼터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창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오로라는 앞으로도 합성2동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관심과 따뜻한 시선 속에서 쉼터는 오늘도 청소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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